6월 2일. 시민복지재단 내와동산에는 아름다운 하모니 소리로 가득하였습니다.

현대중공업 임원 은퇴자 부부로 구성된 뭉게구름합창단이 시민복지재단 내와동산(노인요양원)과 소망재활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서 뭉게구름에 행복을 싣고 “작은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합창단 지휘자로 총괄 감독하신 동문수장로님께서 내와동산 어르신들과 소망장애우들이 합창단 공연을 통해 큰 기쁨과 소망을 심어주시기 위해 합창공연 무대준비에서부터 하나하나 보시고 세심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내와동산 어르신 20명과 소망재활원 장애인 30명 자원봉사자 13명이 함께 참석하여 합창공연을 감상하였습니다. 뭉게구름 합창단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합창 곡을 선보였으며 남녀혼성 합창단의 멋진 화음과 첼로 연주가 어울어져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셨습니다. 합창에 이어 감사 공연으로 소망재활원의 거주인들이 준비한 핸드벨 연주를 통해 합창단 단원들이 감동을 받으시고 감사하다며 말씀하셨습니다. 합창공연이 마치기까지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이 집중하여 공연에 흠뻑 빠졌으며 멋진 하모니를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울리는 시간을 경험하였고 내년에도 다시 아름다운 소리를 만날 수 있도록 기약하며 마쳤습니다.

내와동산 어르신들과 소망재활원 장애우들을 위해 아름다운 노래, 율동, 연극,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재능 자원봉사활동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시민복지재단 내와동산으로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