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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다음세대를 살리는 울산시민교회의 2015년 여름성경학교!! 조회수 : 1048
  작성자 : 김성남 작성일 : 2015-06-09

메르스의 공포가 한반도를 휩쓸고 있던 6월6일 현충일!

다음 세대를 살리는 사명을 받은 시민교회 영유아부서 교육목자들이

2015년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영유아 아이들과 하나님 말씀을 섬기기 위해

파이디온 선교회에서 1년 동안 준비하신 강습회에 참여하여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준비를 시작하기 위하여

메르스의 본거지 경기도를 지나 서울 총신대학교로 25인승 버스에 몸을 싣고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하여 5시간을 달려 도착하였다. 하~ 참 멀었다^^;;.

휴게소 아침, 도시락 점심, 센스있는 간식들로 지방에서 왔다는 것에 기죽지 않기 위해 배를 채워가며 교양 있는 울산 사투리와 자태를 뽐내며 다녀온 강습회를 보고합니다. ㅎㅎ

                                                  

   어린 자녀들, 좀 장성한 자녀들, 남편들의 배려로 모두를 뒤로 하고 도착한 서울 강습회는 메르스를 비웃듯 모두의 열정으로 최소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제 강의를 하시는 목사님께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리라는 믿음, 혹시 걸리더라도 고쳐주시리라는 믿음, 아니면 고쳐주시지 않아 혹 세상을 떠나게 되더라도 하나님 곁으로 가게 된다는 믿음을 말씀하셨고, 모두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과 찬양을 온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배웠다.

이번 성경학교 주제는 믿음으로 승리해요!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 가는 여호수아서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군사이며 극복해야 하는 영적 싸움이 있음을 배우고, 그 싸움에서 승리하여 영적인 패배주의와 무기력증에 빠지지 않고 사탄이 그리스도인을 밀 까부르듯 까불기 위해 달려들어도 극복하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들을 배웠다.

  그렇다. 우리는 싸워야 할 믿음의 선한 싸움이 있는 하나님의 군사이다. 현실을 즐기며 안일하게 지낼 수 없는 존재인데 곧잘 속고 잊어버리곤 한다. 승리의 방법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으로 싸우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죄는 멀리하고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싸움은 한번이 아니라 그 나라 갈 때까지 영원한 것이며 하나님만 섬김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는, 어린 아이들도 어른들도 한가지로 하나님께로 난 영적 존재이기에 이 모든 말씀은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여호수아서 과거의 여정은, 현재를 살고 있는 나에게도 언제나 시대를 뛰어넘어 생생한 감동과 은혜와 도전이었다. 그러나 강습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시간에 ‘예배를 공연 보듯이?’ 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떠오르며 마음 한편이 굉장히 불편했다. 우리교회에서 교육목자라 칭하는 교사도 영혼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자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섬겨야 할 것인가 하는... 역사는 성령께서 하시니 나는 믿음으로 내용만 전하면 되는가? 아니면 기도로 준비하며 마음속에 어떤 뜨거운 열정이나 느낌을 가지고 전하면 되는가?

   많은 헌신으로 준비된 찬양과 교재들은 정말 훌륭하고 감탄을 하게 했다. 담임목사님의 헌신이 담긴 설교도, 우리교회의 삶 공부도. 하지만 내게 하나님 말씀에 대한 어떤 실제적인 순종이 없다면 그것들을 감동적인 종교 공연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과 다를 게 없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자세를 돌아보며 죄송함과 두렵고 떨림이 생겼고 순종으로 말씀에 반응하는 것을 다잡게 되었다.

                    

  오후 5시 20분. 모든 강의를 마치고 5시간을 달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참석한 교육목자들은 받은 은혜를 나누었다. 받은 은혜와 다가올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 헌신된 마음은 모두 똑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

  아직 아무도 메르스 영향 없으시고, 피곤할테지만 주일 예배에도 전원 출석하신 샘들을 보니 또 한번 감사! 개인적으로는 편도염으로 출발 당일도 약을 먹었는데 이런! 오히려 다 나아 있네~ ^^

   7월 18일 토요일 오전 킹즈베이비(영아)로 시작하는 시민교회 여름성경학교에 많은 아이들이 나와 하나님의 군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위의 아이들을 챙겨 보내주시고 기도지원도 아끼지 말아주세요~~~.

뜨거운 여름을 성경학교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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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6

오혜원2015.06.09 20:04
그 곳에 있는 듯 열기와 감동, 기대가 되살아납니다!!
아이들에게도 다시금 신앙의 자세를 바로잡고,
열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정옥전도사2015.06.10 10:06
정말 믿음으로 승리해요 주제에 맞는 승리의 교사들을 보고 감동 도전!!
전날 한 교육목자님께서 메르스로 약간 초조한 목소리로 전화 해 오셨다가
관광, 여행도 아닌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교사 강습회니 함께 기도하고 함께 싸우는 것이니 용기를 내라고 권하고 함께 출발했다가 강당을 가득 메운 교사들을 보자 교육목자님께서 눈물이 왈칵 쏟을뻔했다고함
김정옥전도사2015.06.10 10:07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여느 해 보다 기대되고 사모되네요
킹즈베이비, 킹즈키즈 화! 이! 팅!!!!
장미영2015.06.10 16:19
믿음으로 승리한 강습회이었던것 만큼 우리 자녀들에게 삶으로 믿음을 보여 줍시다 ~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울산시민교회 교육목자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엄정연2015.06.12 01:56
여름성경학교 너무 기대됩니다^^ 이렇게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서 계시는데, 어찌 우리 아아들이 믿음의 군사로 거듭나지 아니하겠어요? 킹즈키즈 선생님^^ 킹즈 베이비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정희2015.06.13 19:43
믿음으로 메르스를 비롯한 모든 과정을 승리하신 킹즈키즈&베이비 교육목자님들이 계시기에 여름성경학교가 더욱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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