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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내 이야기 | 조회수 : 891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5-06-15 |
제 아내 이성옥 사모를 찾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디에 무슨 일로 출타하셨습니까?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닙니까?
세주간이나 뵙지 못했습니다.
사실 제 아내는 지난 5월 30일 길을 가다가 발을 크게 다쳤습니다.
뼈가 부러져서 병원에가서 수술하여 핀을 박고 2주 동안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집으로 돌아와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주일은 목발을 짚고 1부 예배에 출석하였습니다.
아내는 입원하여 병실에서 " 이번 일로 발하나 못움직여도 모든 일이 중단되고, 얼마나 넘치는 은혜로 살았는지,
왜 좋은 세월을 사소한 의견차이로 열을 빵빵내어야 했는지, 회개하면서 삶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입원하신 분들을 다음에는 진심으로 온맘 다해서 진정으로 위로를 해줄것 같습니다."
이런 문자를 저에게 보내어 주었습니다.
저는 교회 식당에서 도와주셔서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아시고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 6주 후에는 착하게 자라난 예쁜 제 아내를 다시 뵙게 되겠습니다.
저와 저의 아내는 지금 예수님의 학교에 입학하여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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