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수요기도회 찬양을 인도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오시기 때문에 찬양을 조금 짧게 준비했었습니다.

찬양을 준비하는 중에 자꾸 마음 속에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네" 찬양을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원래 3곡을 구성했었는데, 그 뒤에다가 찬양을 넣었고

연습하는 중에 결국 기존에 준비한 2곡을 찬송하고
마지막 곡으로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네"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찬양 인도를 마치고 선교사님께서 나오셔서 말씀을 전하시다가 마지막 곡이 선교지에서 자주 부르는 곡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찬양하시는데

사전에 아무런 상의도 없이 찬양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선교사님의 말씀과 연결되어 선교사님께서 선교지의 말로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네" 찬양을 부르시는 순간 

미리 은혜로 예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에 온 몸에 소름이 돋았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체험이 있는 찬양이라

성도님과 함께 나누고 싶어 악보와 함께 곡을 올립니다.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네"를 마음으로 고백하시면서

제가 누렸던 은혜를 함께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네

그 이름만 우리에게 주셨네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네

오 영광과 존귀 권세와 찬양

받으실 분 오직 주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