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목자목녀기초다지기를 다녀와서 |
조회수 : 923 |
작성자 : 정혜영 |
작성일 : 2015-07-15 |
목자목녀기초다지기라는 세미나
제목만 들어도 왠지 내가 가야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평신도세미나의 엄청난 은혜도 돌아서면 3일안에 서서히 무디어져가는 정신!
신청하고보니 교회에서 회비도 내주시고 차편도 해결해주시니어찌나 감사한지요!!!!!거기다 갈때 먹을 유기농빵과 생수까지!!!
함께 가자고 한 초원식구들과 7월의 태풍예고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최목사님의 강력한 강의가 오전오후 두번에 나뉘어있고 2명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들은 내용 중 새롭게 그리고 팍팍 와닿은 것들만 나열하고자 합니다.
■셀교회는 비유를 하자면 아기낳기위해 결혼하는 것?같고
가정교회는 사랑하다보니 아기가 생겼다? 라고 말하는 목자도있다.
■삶이 파워가 안나오는 이유는? 복잡하게 믿어서 그렇다!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줄 알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줄 알고 성경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말라고 하면 안하고"
성경을 단순히 이해하여 적용하라고 하셨다.
■제자란 전수다. 배워서 전할수 있는 사람이 제자이다.
지키도록 가르쳐야하는데 기존교회는 머리만 커졌다.
그래서 제자를 키우는 게아니라 기존교회는 제자아닌 학자!!!를 키우는 곳이 되었고 가정교회는 제자를 삼기위해 성품과 사역을 전수한다.
■목사는 말씀과 기도, 리더쉽!!에 집중하고 성도는 목양, 목회를 해야한다. 심방도 성도의 일이다.
최영기목사님은 사역부탁을 할때 두번 부탁하지 않으시는걸로 유명하시다.
안하면 안하지 싸구려로 만들지는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 영원하고 가치있는 것에 영혼을 불태우고싶은 욕구를 갖고있고 가정교회는 평신도사역을통해 이러한 것들을 채워준다.
■벽돌 만드는 3인에게 물었다.
무얼하고 계셔요?
1인 돌쪼고있는데요
2인 밥벌이를 하고있어요
3인 저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을 짓고 있습니다.
큰그림을 봐라!!!
지금 음식이 힘들다. 섬기기가 어렵다. 불평과불만이 자리잡을때가있으나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는 엄청난 일이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한! 밀알이되고있다!
한국교회 장래를 위해 내가 목자하고 있다!
■vip를 목장에서 기도해야하는 이유는 목자목녀가 함께 기도하지않고 어느날 vip를 데리고 오면 기존목원들은 배가 아프다.
함께 기도하지 않으면 관심도 없다.
그래서 전에는 목장의 꽃이 나눔이었다고하면 지금은 중보기도시간이다.
■ 가정교회는 유동성,다양성, 신축성이있어서 끊임없이 바뀌어야한다 왜냐 성경에 가까이 가려고한다는 단순한접근방식이므로!
■세상에서는 예수믿어야 천국간다는 메세지는 그것을 포기하기 전까지는 욕을 먹게되어있다.
과거에는 양반 상놈이 같이 밥 먹고 일요일에 일 어떻게 안하냐
라는 문제로 갈등했다.
그러나 현대에는 너희들도 우리랑 똑같은 물질주의, 권위주의, 성공주의에 빠져있는데 다를게 없잖아!!!!!!!
라고 비난한다.
영국에는 큰교회들이 술집, 마트가 되어 있다.
어떤 사람은 한국교회도 30년후가 되면 똑같이 된다고 보고있다.
갱신!!!!!!
■운동에도 슬럼프에 빠지면 기초로 돌아가듯이
목장을 하다가도 힘들면 성경에근거한 4기둥 3축
기초로 돌아가야한다.
구약에도 의인 10명만 있으면 멸망을 피할수 있었는데!!!!!!!
우리가 그 의인이 되도록!!!!
■우리에게 고난을 주신 이유~~분명 그 이유가 있다.
먼저 목자목녀가 부부문제로 철저히 주님 앞에 깨어지면
부부의 깨어진 부분을 회복하는 목장이 된다.
살신성인이 되라!
제가 버티었더니 저같은 사람도 쓰시더라!!!!!
■하나님은 나의 강점을 통해 역사하시는게 아니라 약점을 통해 역사하시는거다.
■vip가 없다고~~~없다고~~~고민하는 공동체
그자체만으로도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귀하겠어요!
누가 그런 고민합니까? 고민자체가 이미 많이 발전하고 있는것이고 구원받기위해 우리를 다루시는 중이다.
■목자360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 혜택은 80%가 결국 목사님을 위한 것이다?
맞는 말이다. 보고를 해야한다는 부담이 있나?
그것은 아니다. 일어나는상황과 기도제목을 올리면된다.
목사님께 혜택을 드리는게 아니라 짐을 드리는것이다.
새벽5-8시까지 노트북을켜고 360을보며 목원과vip에게 일어나는 일과 기도제목을 놓고 매일 기도해주시는 목사님!
혜택은 결국 목사님이 아니라 vip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360을 쓰지않으면 vip에게 못할 짓을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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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찔림찔림찔림ㅜㅜ이 되고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360열심히 기록하며 성령님 이끄심에 순종 하겠습니다.
섬겨주신 부산 은항교회!!! 정성스럽고 맛난 삼계탕식사와 간식들 친절한 안내에 더 기쁘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집에오니 남편이 세아이들위해 볶음밥을해놔서 제가 미안한마음에 vip집에서 사간 피자가 무색해졌답니다ㅋㅋㅋ
그담날주일오후 초원모임에서 못가신분들에게 다녀오신 분들이 침을 튀기며 아직 식지않은 뜨거운 성령의 불을 전하는ㅋㅋㅋㅋ(목자360 게시판에도 다녀온 강의내용 올려놨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신기한 것은 이번주 주님이 목장에 두명이 예수영접에 들어가는 일도 뽀나스로 주시네요ㅋㅋㅋㅋ
이 정도면 안갈이유 없죠?
저를 기초다지기에 보내시고 은혜받게하신 성령님!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울산시민교회와 우리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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