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12일까지 경기도 양주 열린문교회에서의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저와 어린이 목자 11명이 함께 했고 KTX와 지하철을 타고서 열린문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은 올리브 블레싱이었습니다. 올리브 블레싱이 무엇인지

어떤 유익이 있는지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 어린이 목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돌아가서

목장에서 할 수 있도록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 중간에는 목장에서 할 수 있는 게임도 배우고 의사 소통법도 배우는 시간도 가졌으며

시원하고도 신나는 물놀이 시간도 가졌습니다.

감동된 날은 둘째날 저녁에 부흥회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어린이 목자들이 서로를 위해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를 했고 또 울산시민교회 어린이 목자 중에서

3명(이강현, 이혜준, 장예지)이 간증을 하면서 전국에서 올라온 다른 어린이 목자들에게

도전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돌아오는 날에는 지하철을 1시간 가량 타면서 다리가 아파질 때에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면서 돌아가며 앉는 모습들이 감동이 되었고

또 KTX에서는 비교적 여비를 많이 가져온 어린이 목자들이 다른 친구들을 위해

간식을 사서 나누어 주는 모습도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린이 목자들과 저에게 귀한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