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홈  >  시민공동체  >  커뮤니티

 "

  제  목 : 다 때가 있다. 조회수 : 897
  작성자 : 박현정 작성일 : 2015-11-09



  지난 주일 3부 예배 후 이 길을 지나면서 불평을 늘어놓았다.

'올해는 단풍이 이뿌지 않다.

단풍이 들자 마자 다~아~떨어진다' 등등

오늘 새벽까지도 부술부술 비가

내리더니 이렇게 가을도 내려앉았다.

불평했던 것이 무색하게.

대부분은 때가 있는 것을.

이 길의 단풍은 지금이 가장 예쁠 때인 것을.

지날 주 목요일 오후... 물들자 떨어진 낙엽을

끌어모아 버리는 것을 보았다.

주일까지 볼 수 있을까?

내일 삶공부 끝나고 사랑하는 이들과 사진으로 남겨야겠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하게 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3:11)]

 "

전체댓글 5

최종석 목사2015.11.09 22:12
사진과 글 잘봤습니다. ^^
"다 때가 있다"...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드네요...
조성래목사2015.11.10 09:37
사진에 감탄하고 돌아갑니다^^ 무엇보다도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좋습니다~ 2015년의 소중한 기억에 한 조각이 될 것 같습니다~
최수혁목사2015.11.10 12:43
오늘 저도 이 길을 걸으며 너무 아름답다라고 감탄했었습니다.^^
손영호목사2015.11.10 14:23
"다 때가 있다" 무언가 심오한 말씀이네요... ^^
정혜영2015.11.13 17:15
제목보고 뭘까 했습니다ㅋㅋ
머니머니해도 최고의 장식팀은 우리 하나님이시네요~
유럽의 멋진 경치가 하나도부럽지않는 다운동입구!
바로 우리교회 앞마당짱ㅋㅋ
최고의 사진!!!!! 제 파일에 평생 간직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길길용 목장의 배갑연 자매님 부친 소천하셨습니다
  다음글 : 11월 둘째주 감사제목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