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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다 때가 있다. | 조회수 : 897 |
작성자 : 박현정 | 작성일 : 2015-11-09 |
지난 주일 3부 예배 후 이 길을 지나면서 불평을 늘어놓았다.
'올해는 단풍이 이뿌지 않다.
단풍이 들자 마자 다~아~떨어진다' 등등
오늘 새벽까지도 부술부술 비가
내리더니 이렇게 가을도 내려앉았다.
불평했던 것이 무색하게.
대부분은 때가 있는 것을.
이 길의 단풍은 지금이 가장 예쁠 때인 것을.
지날 주 목요일 오후... 물들자 떨어진 낙엽을
끌어모아 버리는 것을 보았다.
주일까지 볼 수 있을까?
내일 삶공부 끝나고 사랑하는 이들과 사진으로 남겨야겠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하게 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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