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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저는 이런 목사입니다. | 조회수 : 1078 |
작성자 : 성정민 | 작성일 : 2016-09-22 |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부산에서 줄곧 생활했습니다.
아버지는 장로이고, 어머니는 권사의 직분을 감당하시다 은퇴하셨습니다. 항상 기도하시고 성실히 생활하시면서
교회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바른 신앙인의 모습을 배우게 됩니다. 무엇보다 몇 십 년 동
안 꾸준히 새벽재단을 쌓으시는 부모님을 볼 때 제게는 든든한 기도의 후원자임과 동시에 본받아야 할 신앙의 모
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이며, 어머니께서 서원기도를 하셨습니다. 고민의 과정을 거쳐 직접서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부산대학교 철학과(95)에 입학, 고려신학대학원(59회)을 졸업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내(심유나)와 세 명의 자녀(2남1녀: 세현, 승현, 예현)가 있습니다.
저는 모(母)교회인 동래제일교회에서 어려서부터 윤현주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
니다. 그래서“제대로 된 말씀의 사역자”가 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통해 변화되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가정교회로는 울산시민교회가 처음입니다. 그러나 지역을 넘어서 건강한 가정교회로 소문난 울산시민교회로 불
러 주심으로 자연히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가정교회로의 첫 발을 내딛는 것이죠.
담임 목사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가정교회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담임 목사님께서 주신 책들을
읽음으로 조금씩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의 비전과 목표에도 나오듯이 기존신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하며, 이들을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는 것
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대사명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 때
문에 무척이나 놀라웠습니다. 또한 첫 발을 내딛는 자로서의 설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섬기던 교회에서 4년 8개월 동안 청소년 부서를 섬겼는데, 이번에 고등부인 비전틴을 섬기게 되었습
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안에서 비전을 가진 청소년들이 될 수 있도록 매
진하겠습니다.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심으로 바람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임인사를 할 때 저희 가정을 뜨거운 박수와 따뜻함으로 맞아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혼을 구원하며 그리
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울산시민교회에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동참할 수 있는 사역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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