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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행나모에 처음 참석하면서(장수정자매 글) | 조회수 : 947 |
작성자 : 송월순 | 작성일 : 2016-12-20 |
저희 고재용목장은 지난 토요일(12월17일) 행나모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저는 목장 예배에 거의 빠진 적이 없는 나름 출석율 높은 ㅎㅎ 목원 중에 한사람으로 속합니다. 그런데 저에게 행나모 행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남편은 야근근무라 참석하지 못했지만 ㅠ.ㅠ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된 행나모 행사~~
우리 고재용 목장은 한주간 동안 함께 기도하면서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행나모를 시작하였습니다. 음식을 각가정에서 준비하니 번거롭지 않고 각 가정의 특색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정말 더 정성과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VIP는 한가정(우승기,김윤희,미주)과 동미집사님 친정어머니께서 참석하셨고 교회를 다녀본 적 없는 실로 우리가 찾는 진정한 VIP였습니다. VIP 부부는 우리 목장 꼬맹이들과 동갑내기(미주)인 예쁜 딸 아이를 데리고 온 단란한 가족이었습니다. 새삼 우리목장이 참신한 새가족 들로 인해 더욱 화기애애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우리목장의 가족 특성상 거의 모든 가정이 맞벌이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행나모를 위해 맛난 솜씨를 발휘해 준 목원들의 손길에 더욱 감사 했습니다.
VIP들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목원들 각 가정당 소개를 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모습들이 예뻐서 저는 연신 카메라를 눌렀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배부르게 먹고 목장의 총무(오정식형제)님이 준비해 온 스피드퀴즈와 다양한 게임으로 서로의 서먹함을 풀고 또 한주간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습니다. 어느새 VIP가족들과 우리는 서로 다른 이 아닌 함께 함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목장의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사랑하고 축복 속에 커가는 또 하나의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랑과 관심, 기대와 설레임, 기다림 속에서 만들어진 행나모!!!
저는 오늘 처음 행나모를 하지만 깊어가는 겨울밤 새가족들과 기쁨을 나누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저희 남편도 꼭 참석 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기도와 함께 2016년도 12월 고재용목장 행나모에 기쁨을 나누고자 나눔터에 글을 남깁니다.
참!!! 저희 목장의 꽃중에 꽃 김수진 자매의 암을 이겨낸 간증을 들으며 우리 모두가 침묵하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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