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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몽골예배팀 불광동 팀수양관에 다녀와서 조회수 : 914
  작성자 : 안명환장로 작성일 : 2017-02-01

샬롬~^^  

몽골형제자매들과 아이들 총 17명이 설명절을 맞이하여 서울 불광동에 있는 수양관에서 2박 3일간 은혜로운 찬양과 말씀과 교제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저희들이 갔다왔던 불광동 수양관은 북한산 서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수십년된 참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참 아름다운 수양관이었습니다. 총 21개의 몽골인 교회와 연합하여 수련회를 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말씀은 창세기 12장 2~3절 '나를 축복으로 부르셨다'입니다.

형제자매들 중에서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은혜받은 몇 분들의 간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트러형제 : 몽골에 있는 막내동생의 출입이 자유로운 사업비자를 위해서 기도했는데, 그날 동생의 전화를 통해 기도응답을 바로 받았고 그동안 술을 끊지 못했었는데 하나님께 기도응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술을 끊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나라형제 : 자기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이곳에 와 열심히 일하며 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돈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을 통해 깨닫고 예수님 말씀대로 살기로 결심을 하였다고 간증하였습니다.

다와짜르갈 자매 : 휠체어를 의지하는 자매님입니다. 9년 동안 한국에서 머물고 있었고 다음 달에는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이 자매는 자신의 수족이 불구가 되어 딸의 도움으로 힘들게 살아가지만, 예수님을 믿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마지막 날 아픈자를 위해 기도하는 합심기도시간에 강대상에 나아가, 자신을 위해 모두가 기도 해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과 은혜를 받고 힘도 생기고 마음에 평안을 얻고 기뻤다고 전하여주셨습니다.

이 세 분은 저희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신 분들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형제자매들이 은혜를 받고 기쁘고 감사한 고백들을 나누었습니다.

수련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신 몽골예배 동역자와성도님 25인승 교회차량을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신 차량부서와 담임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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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윤성찬2017.02.03 11:14
설명절을 몽골식구들과 함께 하신 장로님의 귀한 섬김에 마음으로 감사가 나옵니다. 소리 소문없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혼을 섬기고 계시는 귀한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교회가 든든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특별히 나라형제님의 간증이 참 감사하네요.. 돈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말씀따라 살겠다는 고백이 도전이 됩니다!!!
조성래목사2017.02.03 11:53
명절에 가장 쓸쓸하고 힘든 분들 중 하나는 바로 외국인들인 것 같습니다. 고향을 떠나 먼 타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 채 그 마음이 참 외롭고 힘들텐데 장로님의 섬김으로 인해 그 분들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로 채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김연국2017.02.03 18:13
몽골예배 차량사역을 지원, 안명환장로님 몽골예배사역을 지켜 봤는데, 몽골인들과 몽골어로 통화를 하시는것을 보고 몽골어 능력이 대단하시다는것을 느꼇습니다. 그만큼 몽골인 사역에 충성을 하셨다는 증거 이겠죠.
명절에 25인승 버스를 장로님꼐서 직접 운전 봉사 하셨는것 같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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