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녀님이 목장식구에게 주일예배와 목장모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답니다.

"주일예배는 하나님의 집에 우리가 목장모임을 하러 가는 것이고

목장모임에는 하나님이 우리들의 집에 목장모임하러 오시는 것"이라고.

지금까지 가정교회를 섬겨오면서

이것만큼 가정교회 정신을 날 녹인

주일연합목장예배와 목장모임에 대한 정의를 들어본 없는것 같습니다 ^^

무릎이 쳐지고, 

탄성이 나왔습니다.^^

목장모임이 예배인가? 모임인가? 

예배같으면서도 예배같지 않는 예배가 목장예배인것 같고

모임같으면서도 모임같지 않은 모임이 목장모임인것 같습니다.

[주일예배]는 하나님의 집에 우리가 [목장모임]을 하러 가는 것이니만큼 

"경건"하면서도 기분좋은 예배가 되어야 하고 

[목장모임]은 하나님이 우리들의 집에 목장모임을 하러 오시는 것이니만큼

"기분 좋고" 성령충만한 모임이 되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서는

신앙의 긴장(Tension. 텐션)을 잘 이해 하는것이 중요한거 같은데

목녀님은 이 긴장을 잘 이해하고 계시는것 같았습니다.

너무 즐거운 고백이고 

선명한 기준이 되는것 같아서 

함께 나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