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날이 너무 좋아 가족 끼리 나들이를 나갔다^^
목장에서 날 좋아지면 야외로 바베큐파티하러 가자 목원들과 약속했는데, 전에 내와동산에 바베큐 할수있는 장소가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 한번 탐방겸 나들이겸 가보자며 출발하였다.
네비찍고 찾아가니 1시간이 조금 안되는 거리였고, 가는길 유난히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청량해서 였을까..시골길 구비구비 정말예쁜 풍경에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도착하여 웨건에 아이둘 태우고 시골길 산책하며 수아랑 은우는 인생사진도 남기고♡ 내와동산 주변 시골풍경이 참 아름답고 아이들과 자연학습 하기에도 좋은곳이다 싶었다.
생각보다 내와동산의 규모는 작았지만 내와동산 앞뜰에는 특별한 정원이 있었다.
그곳에 심겨져 있는 나무들은 우리 시민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았던 아이들 부모님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내와동산에 나무를 한그루씩 기증하였고 그 나무들이 자라서 예쁜 정원을 이룬거라 했다.
설명을 듣고 보니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특별해 보이고 그곳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던 시간이 더욱 행복하게 느껴졌다.
내와동산..목장 식구들과도 꼭 함께 다시 와야겠다 생각하며,
우리교회 나눔터에도 공유하고싶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