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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고3 중3 아들 잠언읽기 | 조회수 : 967 |
작성자 : 박상지 | 작성일 : 2018-10-07 |
초원지기 모임을 하고 내려오시던 박현정 목자님께서 나눔터에 글을 올리라고 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목자님이 올초 성경 일독을 하라고 하셔서 현재 음원방을 통해 매일 성경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5월 새벽기도 때 이종관 목사님께서 매일 자녀에게 잠언을 읽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31장이니 매일 읽으면 한 달이 걸린다고 하셨어요. 고민 끝에 둘째 아들(중3) 에게 잠언을 매일 읽으면 1만원을 용돈으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주 5000원을 받고 있던 아들은 바로 순종을 하더라구요. (10월부터 5독 시작입니다.)
그리고 고 3 큰 아들에게도 적용을 하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결심이 서면 바로 말하고 보는 저였지만 큰 아들은 한 번 싫다고 의사표현을 하면 그걸로 끝이기에 기도를 한 후 아들에게 잠언 읽기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루 두 장씩 읽으면 한 달 용돈 3만원을 인상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용돈에 목마름이 있던 아들은 바로 시작해서 4독 끝나고 10월 5~6독 읽기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먼저 성경을 읽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녁 10시에 음원방에 성경구절이 뜨면 바로 읽습니다. 저먼저 읽기가 끝나고 나면 한 명씩 쇼파에 앉아 읽습니다. 엄마 앞에서 읽는거만 인정을 해줬기에 덕분에 아들의 목소리도 듣고 저도 그날 적용할 잠언구절을 마음에 담습니다.(성경 읽는 아들의 모습에 세상 행복한 엄마가 되어 봅니다.)
1독이 끝날 때마다 아이 이름으로 감사헌금을 합니다.
두 아들이 매일 읽는 잠언이 하나님 나라의 적금을 들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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