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평신도세미나 감사합니당 |
조회수 : 738 |
작성자 : 고경미 |
작성일 : 2018-11-06 |
안녕하세요? 나눔초원 고경미 목자입니다
이번 평신도세미나를 통해 얻은 유익에 대해 나눠 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에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증을 할때 목부님이 저를 소개를 하는게 좋겠다고 사역팀에서 올해부터 그렇게 하기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간증도 겁나는데 뭐 하라고 하면 질색을 하는 남편의 얼굴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며칠 이 사건으로 맘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물어보지도 않고 간증을 선택했느냐? 홈스테이는 피곤해 하면서 왜 신청했느냐? 꼭 해야하는거냐? 등등. 그래서. 나중에는 혼자 하겠다고 포기해버렸는데 간증 당일날 태워주겠다면서 교회까지 같이 갔고 소개를 정말 잘해주셔서 다들 남편 멋지다고 그러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간증을 할때 늘 청심환 두병을 마시는데. 같이 간증 하시는 심경보 목자님이. 목자님~ 목잔데 무슨 청심환이냐고! 간증전에 나는 목자다!!!세 번 외치세요!!!그러시길래
나는 목자다 목자다 목자다아아아아아!! 외치고,,,
다행이 다 읽고 내러왔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편 34:4
두려움은 사탄이 주는 마음이고 우리는 하나님에 속한 자라서 우리는 세상을 결국 이긴다고!! 할렐루야!!
평신도 세미나에 홈스테이를 두번째 했습니다
작년엔 우리 엄마랑 같이 섬겼고
올해는 남편과 함께 집청소를 하고 오실 천사님들께 신혼방을 내어 드리고 간식도 준비하고 꽃도 준비하고 그랬습니다
울산 분들이셨고 장로님으로 피택되신분이셨습니다
금욜 세미나 마치고 집에서 약간의 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분들은 그 분들의 간증을 하셨습니다
그 분들의 이야기가 남편에게는 진지하게 다가 온것 같았습니다
그 분들은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았다고 결단 하시고 이끄시는 모습이 카리스마 있으시다면서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목녀님은 식당과 간식팀에 대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하셨습니다. 저에게 사진도 보여주면서 너무 이쁘다고 감동이라고 하셨습니다
토욜 목장에서 보통 3-6명 모이는데 그 날은 베트남 자매인 김예진 자매가 5명을 데리고 와서 오신 분들 빼고 11명이 함께 목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모르지만
나눔과 기도제목 말씀듣고 감사기도를 하고 마쳤습니다
장로님부부는 엄청 활력 넘치는 목장이라면서 vip들이 많이 오는걸 보고 놀라하셨습니다
그리고 목부님과 저 한주간 간증으로 서로 힘듦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투닥투닥하니까 그모습도 신선하다하셨습니다. 부부의 문제를 목장에서 이야기 안하고 사시는 예수님 안믿는 분들. 엄청 힘드실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비빔밥을 했는데 목원들과함께 한마음으로 채썰기 친동생이 약고추장도 만들어 주고 내가 한건 무썰기 밖에 없는데 다들 맛있다? 고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후 예배가 너무 아름답다하셨고 간증하신 자매님을 보고 세례받는 아들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는 남편을 보면서 저는 뭉클했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서 그 분들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했지만 결국 하나님은 우리부부를 변화시키셨구나 라는 맘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내년 평신도세미나에서는 목자님으로 저는 목녀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이글 읽으시는 분들도 꼭 그렇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충엽목자. 고경미 목녀~~아멘
삶공부와 목장 그리고 초원모임 주일예배를 통해 변해가는 우리 부부의 모습들 점점 성장하는 우리 남편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종관 목사님 그리고 시민교회 그리고 나눔초원 사랑합니다~~~~@)-------
평신도세미나를 위해 기도하시고 준비하시고 봉사하신 그 손길위에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넘치기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