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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안녕하세요.전 겸손초원 신대섭목장의 목녀 박수정입니다..^^ 조회수 : 762
  작성자 : 박수정 작성일 : 2018-12-25

안녕하세요. 전 겸손초원 신대섭목장의 목녀 박수정입니다..^^

시민교회 목장식구들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한 간증으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작년 9월, 남편 회사의 분사로 경기도 분당으로 이전 한 뒤 5개월 주말 부부를 하다가 저희 가족이 모두 경기도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의 첫 신앙 생활을 시작한 시민교회를 떠난다는 것에 마음이 몹시 힘들었

고, 함께 지내왔던 목장 식구들과도 이별해야 한다는 사실에 아쉬움과 슬픔이 많았습니다. 다행이도  목장이 흩어

지지 않게  이성호목자, 손지연 목녀가 결단해주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손지연 목녀가

둘째 만삭이었을 때였는데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 주었습니다. 목자,목녀 세움식을 하고도 저희 부부는 목원으로

계속 해서 이사가기 전까지 목장을 참석하며 저희가 이사할 곳과 교회를 잘 찾게 해달라고 몇달 간 함께 중보하며

기도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잘 섬길 수 있는 교회로, 또한  가정교회로 인도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아무 연고도 없는 경기도 수원(광교)로  이사할 집을 정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 그곳에서 3키로도 채

안되는 곳에 용인 수지제일교회(가정교회)가 있었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평세로도 잘 알려져 있었고 목장 담당목

사님께서도 가정교회를 잘하고 있다는 검증을 받고 출석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좋은 목자, 목녀님을 만나 목장생활도 즐겁고 감사하게 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수지제일교회의 부목사님께서 개척을 하시게 되어 저희 목자, 목녀님 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갑자기 개척

교회로 떠나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가 목자, 목녀로  2주뒤 이곳 수지제일교회에서 세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목자,목녀를 다시 하리라고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울산시민교회 만큼 큰 가정 교회가 거의 없는 편이기에 작은 교회에서는 곳곳에 봉사해

야 할 곳들이 많아 고스란히 목자,목녀의 사명이 되더라구요. 평세도 1년에 두번 실시해서 두려움에 떨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떠나시는 목자목녀님의 마음이 불과 1년전의 저희 부부의 심정이였기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서

저희부부도 지금의 목장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이성호 목자와 만삭이었던 손지연목녀와 헌신을 잊을 수가 없었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곳 수지제일교회에서 못다한 주의 사명을 잘 감당해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곳에

서 잘 감당하고 동역자들과 함께 많은 영혼구원 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성호 목장 식구들, 겸손초원 목자,목녀님들, 유치분 선생님들 다들 그립습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평안하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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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7

김성남2018.12.26 10:58
킹즈베이비에 두분의 수정목녀님이 계셔서 영 크리스탈로 불리던 수정목녀님^^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해요
두 아이의 웃는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두분의 순종과 헌신으로 더 많은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겠네요
축복하고 함께 기도할게요♥
윤성찬2018.12.27 08:54
목자는 '직분'이라기 보다는 성도의 삶의 태도와 방향같습니다.
성도가 있는곳에 상관없이 성도이듯이
목자도 그런것 같습니다.
어디가나 목자의 삶을 사시는 '돌아온 목자' 신대섭목자님, '돌아온 목녀' 박수정목녀님^^ 축복합니다.
김성진2018.12.27 09:51
가시는 곳마다 주님 나라 확장 위해 온 마음 다해 헌신하시는 목자 목녀님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양희권장로2018.12.27 15:38
새로운 교회와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계속해서 감당하시는 소식에 감동과 은혜가 됩니다 날마다 그쁨으로 승리하시는 목자 목녀님 되시기를 ^^
조성래2018.12.27 17:04
새로운 곳에서도 목자, 목녀로써 마음을 다해 헌신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곳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사역들을 잘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왕철준2018.12.27 20:03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박경남 목사님을 만날 때마다 목자, 목녀님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그곳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울산시민교회의 파송 목자답습니다.^^
김현숙d2019.01.04 12:10
반가운 목녀님~예쁜목녀님~외유내강!! 닮고 싶은 목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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