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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놀라우신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조회수 : 657
  작성자 : 조수연 작성일 : 2019-07-11









안녕하세요^^ 이동환목장에 조수연자매입니다
요즘 나눔터에 글을 자주 올리게 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이곳에 글을 올리기가
쑥스러운데 하나님께서는 제게 계속 글을 업로드 하라는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저는 오늘도 순종합니다^^

저희 아이가 지난 주 금요일 그러니까 7/5에 여름철
전염질병인 수족구.구내염이 걸렸습니다 열이 많이나고
밥도 못먹고, 작년에도 걸렸던 터라 어느정도 이 병의
패턴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습니다

보통 7일이 지나면 완치가 되는 병인데 4일째되도록
증상은 점점 심해지고 짜증을 많이 내어 제가 마음을
좋게 유지하기가 굉장히 힘겨웠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의 훈육과정 중의 실수로
아이가 2도 화상을 입게 되고.. 저는 굉장히 화가났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아이 치고는 화상이 심하다며
매일 매일 드레싱을 받으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안그래도 목이 아파 음식조차 못삼키는 아이에게
2도화상을 선물로 주어 아이는 더~ 짜증이심해지고
저는 정말 감사 하기 힘든환경이었는데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이 세우신 남편의 권위를
지키고 원망하지 않게 해주세요,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뜻을 알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이는 결국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7일이 지나면 나아야 할 수족구 병이 5일째가 되어서도
호전은 커녕 더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왼손에는 남편의 실수인 화상으로 붕대를 칭칭감고
오른손에는 링거줄을 꼽는다고 붕대를 감고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보니 정말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걸리기에는 로또확률만큼이나
힘들다는 그 수족구를 제가 아이와 함께 걸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거룩한습관으로
하루를 살게하시면서 저의 삶을 기쁨과 감사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어제 큐티는 - 시련이 큰 승리의 서곡이다 는 감동을주심
(제가 이 입원 생활을 감사로 받아들이도록 힘주심)
오늘 큐티는- 내가 가진 것 중에 주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음
(나의 삶에 충분히 감사하고 있는지 돌아봄)

<감사의 제목>
1. 입원 한지 2일만에 아이 상태가 눈에 띄게 호전 된 것
2.화상드레싱통원치료-> 입원해서 원스탑으로 받게 된 것
3.1인실19만원인데 법적전염병으로 -> 하루1만원꼴 혜택
4.집근처 병원으로 마음 편히 치료 할 수 있게 해주신 것
5.입원해서도 평소 처럼 큐티.성경.기도 하게 마음 주신 것
6.어른이 걸릴확률이 1%인 수족구 걸렸지만 같이 입원해서
밥안하고 설겆이안하고 빨래 안하게 해주신 것
7.목녀님께서 음식도 주시고 소망이책도 주신 것
8.어제 QT를 통해서 시련 뒤의 기쁨 확신 주신 것
9.소망이 화상 흉 지지 않는다는 진료 받게 하신 것
10.오늘 QT를 통해서 충분히 감사하도록 간증
적게 하시고 제 마음이 감사로 풍성하게 하신 것

수족구에 걸린지 오늘이 7일째입니다 남들은
벌써 털고 일어나야 하는 병을 우리 아이는 아직
한참 더 있어야 낫고 앞으로 2주간의 드레싱 통원
치료와, 저도 함께 수족구에 걸려 온 몸이 아프고
손발이 따갑지만 감사 할 수 있는 이유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바로 저의 하나님이시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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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염혜림2019.07.12 10:33
아멘♡
글을 읽으며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던지라 더 공감되고 귀한 고백들이 은혜가 됩니다ㅜㅜ♡
조성래2019.07.19 10:28
요즘 수연 자매님의 은혜의 글이 기대가 되고 감사를 고백하게 됩니다.
소망이와 자매님께 하나님께서 늘 건강을 더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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