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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작품 - 이동환목장 행나모 이야기 조회수 : 825
  작성자 : 조수연 작성일 : 2019-12-22

















안녕하세요 푸른초원 이동환 목장에 조수연 자매, 소망이 엄마입니다.

지난 20일 저희 목장에서는 행복을 나누는 모임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겸손하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행나모 이야기를 적습니다.

12월 초 시민 소식을 통해 행나모를 준비하고, vip를 위해 기도하라는 이종관 목사님말씀을 따라, 목장에서 서로 vip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장 식구라 해봐야 목자님네 부부와 저희 부부 그리고 이번 주 2부 예배 때 간증을 하신박귀현 자매님이 전부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3주 정도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목원들에게 생각하지 못했던 vip들이 생각나며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준목장모임을 실행하게 하셨습니다. 또 목장 중보기도 부장으로 매일 매일 vip들의 이름을 부르며 목장 식구들과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행나모 진행에 대해 생각하다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고 목녀님과 의논하여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 위주의 크리스마스 파티분위기의 행나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산타할아버지의 날이 아니라 예수님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고 목장식구들과 의논하여 어린이 수준에 맞는 교육 동영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간증은 새로 목원이 되신 박귀현 자매가 섬겨 주셨고, 목녀님과 저희는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역할이 정해지고 행나모 날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마귀가 싫어하는 일이라 그런지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더 하나님께 기도하고 깨어있고자 목장 식구들과 단체 카톡방에서 기도를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행나모 당일이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바쁘게 행나모를 준비하려고 집에 오니일이 꼬이고, 일손이 모자라고, 시간이 부족하고, 순간적으로 짜증이 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그때 제 마음속에서 성령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수연아, 너희 집에서 천국 잔치가 열린다는데 너는 기쁘지 않니~?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저를 휘감았습니다. 정말 성령님의 능력으로 급하게 요리를 했음에도 요리를 망치지 않고 모든 메뉴 하나하나 정말 제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요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목자, 목녀님께서도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며 정말 바쁘신 와중에도 김밥, 유부초밥, 골뱅이무침, 불고기, 과일을 준비해오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 함께 모여 어색한 자리였지만 목자님께서 인사말과 식사기도 후 식사를 하며 아이들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고, 아이들 몸짓 하나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식사 후 케이크에 초를 불며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생일이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생일축하합니다!” 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알려주도록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박귀현자매님의 간증과, 영상 꼬마형 성탄이야기를 보며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조금 더 쉽고, 딱딱하지 않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규한이가 진행하는 넌센스 퀴즈를 하며 깔깔 웃으시고

유아들은 그림 맞추기 퀴즈를 하며 두 눈동자를 초롱초롱 빛내고

어린이들은 컬링 게임을 팀전으로 하며 서로 친해지고 부모들도 서로 가까워졌습니다.

어른, 초등학생, 유치원생 모두 다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끝나는 시간에는 다들 너무 아쉽고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기도를 하며 모두 선물을 한~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참석하신 vip들을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만남을 가지고자 합니다.

vip

-시형이네 : 시형이아빠,시형이엄마, 시형이(4) (정경희목녀님인도)

-정우네 : 정우엄마, 정우(1), 성우(6) (조수연자매인도-아랫집 이웃)

-고광섭 형제님 (이동환목자님인도)

-김수현 자매님 (김인혁형제인도- 여동생)

기도로 준비한 모든 분이 오시지는 못했지만, 5명의 목원이 있는 목장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저희집에 비좁을 만큼 많은 분들이 오시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

vip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목원들과 새로온 vip분들을 이끌어주시며 모든 부분에서 잘 인도해주신 이동환 목자님!!

어린이집 운영을 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음식, 선물을 한아름 준비해주신 정경희 목녀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하나님을 고백해주신 박귀현 자매님!!

바쁜 아내를 대신 해 집을 열심히 치우고, 음식 준비를 도와주신 김인혁 형제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상으로 이동환 목장 행나모 이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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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5

구신회2019.12.23 01:10
소망이 엄마 세밀한 순종의 삶
늘 감동으로 가슴에 닿습니다.
우리 목장에도 28일에 행나모 준비합니다
하나님의 작품이 우리네도 만들어지길 소망합니다
Merry Christmas
조수연2019.12.23 06:21
@구신회 목자님, 28일을 위해 함께 중보기도 하겠습니다 ^^ 메리크리스마스!!
권현희2019.12.23 10:39
와우... 예수님선물이 넘쳐나네요 형제가 동거함이 어찌그리아름다운지요... 모두에게 박수를 짝짝짝!!!
신진규2019.12.24 09:41
와 멋집니다. 세세하게 준비를 잘 하셔서 은혜로운 시간이셨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진2020.01.02 22:08
와~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행나모... 정말 큰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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