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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늘(4월21일화)새벽설교<강추,모두가 꼭!!> | 조회수 : 451 |
작성자 : 위보령장로 | 작성일 : 2020-04-21 |
한 한의사가 한의원을 직접 개원하여 30년 정도 쉬지 않고 환자의 진료와 병원운영과 여러가지 잡무까지 모든 것을 직접 맡아서 하다보면, 수 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과의 관계"로 야기되는 문제이지요.
어떤 환자를 진맥하고 어떤 처방의 한약과 침법을 사용할 것인가 하는 결정의 문제는 쉽지 않은 것이긴 하지만 의사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환자가 의사를 신뢰하지 않고 그 지시에 따라 치료에 임하지 않거나, 건물주가 아무런 정단한 이유없이 한의원을 비워주라는 통보를 한다든가, 심지어는 세입자로서 전혀 잘못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법원에 일방적으로 명도소송을 내어서 쫒아내려고 한다든가, 등등'
이런 일을 만나게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그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방도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자신이 머리를 싸매고 분석하고 정리하며 여러가지로 힘든 과정 속에서 갈등의 과정을 통하여 결정하고 실천하려고 하면, 그 삶은 실존적 지옥(實存的 地獄) 속에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문제들은 전혀 나의 이전 살아왔던 인생에서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처음으로 겪게 되는 사건들이기 때문에,
내가 결정하여 실행한 후의 그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상황이 닥칠 때마다 이렇게 해왔답니다.
전지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날마다 새벽마다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도움을 부탁드렸고,
꼭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길 기도"드렸습니다.
때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이성으로는 결코 이해되지 않아서 용납하기 어려운 해결책을 말씀하시기도 했지요.
그러나 저는 내가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순종하였답니다.
마치 그저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어린 아이 마냥 말입니다.
그럴때 처음에는 내가 예상했던 결과가 나타나는듯 하지만, 최종적으로 이루어지는 결과는 그야말로 합력하여 선의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군요.
그 분은 모든 것을 이미 알고 계시며, 모든 것을 해결하실수 있는,
우리 인생사(人生事)에서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사례들을 마치 손바닥 들여다 보듯이 볼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은 단 한번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으셨던 "신실하신 우리의 하나님"이시랍니다.
성도님.
이 어려운 이 때에 우리는 결코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질 존재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 발자국 우리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서 그 분과 말씀과 기도로 사귀어보세요.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우리를 도와주신답니다.
우리 울산시민교회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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