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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천지 추수꾼 폭로 맞춤 영상 | 조회수 : 608 |
작성자 : 박일목 | 작성일 : 2020-06-14 |
신천지 교도들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도 가책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
일반 교회는 사단의 소굴이기 때문에 거기서 사람들을 구출해 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도 정당화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자신들의 거짓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성경 구절 중에 이사야 9:6과 11:2 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장차 오실 메시아에 관한 예언인데, 영어로는 counselor와 counsel이라는 단어가, 개역 성경에서는 ‘모사’와 ‘모략’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신천지 교도들은 이 구절에 근거하여 거짓말의 아비 사단의 소굴인 교회에서 교인들을 구출하기 위해서는, 더 큰 모략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신분 가장이나, 거짓말이, 이들이 생각하는 이런 모략에 속합니다. (새번역에서는 이사야 9:6에서 ‘모사’를 ‘조언자’로 바꾸었지만 이사야 11:2에서 ‘모략’은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
이런 말도 안되는 신천지 성경 공부에 일반 교회 교인들이 빠지는 이유는,
이들의 신앙생활이, 주일 설교와 산발적인 성경 공부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교회는 신천지에 강합니다. 이유 중의 하나는, 비신자가 세례(침례)를 받거나, 정식 교인이 되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생명의삶’이라는 13주 성경 공부를 수료하도록 하는데, 이를 통해 스스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기 때문입니다. 또 이 코스는 조직 신학의 중요한 주제를, 성경을 접해보지 않을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이를 통하여 신앙 생활의 체계가 잡히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가 신천지에 강한 또다른 이유는,
가정교회에서는 기신자 등록을 안 받으니까, 신천지 교도가 교회 다니다가 시험받은 사람인척 하고 등록하는 방법이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 일반 교인에서는 교회 봉사만 잘 하면 좋은 교인으로 인정을 해주지만, 가정교회에서는 목장에 속하지 않으면 교인이 될 수 없고 목장 모임에서는 자신의 삶을 나누기 때문에 가짜 신분을 갖고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가정교회 교인들은 대부분 담임 목사를 좋아하는데, 비판적인 말을 늘어 놓으면 즉시 눈에 뜨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신천지가 가정교회에 발을 붙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천지 틈입을 막기 위해서라도 기신자 등록을 거부하고, VIP 전도에 집중하고, 가정교회를 하되 정식으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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