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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와동산의 힘은 바로 '이것' 입니다. 조회수 : 566
  작성자 : 우승엽 작성일 : 2020-09-11







 

연이어 발생한 강력한 태풍들, 코로나19의 재확산, 그리고 다시금 중지된 비대면 면회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부산의 한 교회 목사님께서 쓰신 글이 SNS를 타고 회자된 적이 있습니다.

 

1.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것은 잠잠하라는 뜻입니다.

2. 손을 자주 씻으라는 것은 마음을 깨끗이 닦으라는 뜻입니다.

3. 사람과 거리를 두라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 하라는 뜻입니다.

4. 대면 예배를 하지 말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5. 집합을 하지 말라는 것은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라는 뜻입니다.

 

이 글을 보며 내와동산이 코로나19 이후의 일상들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1. 마스크를 착용함으로 나도 모르게 있는 바이러스가 외부로 가지 않아 감기 등 어르신들께서 병원 진료를 거의 가지 않으셨고 작년대비 더욱더 건강하셨습니다.

2. 손을 자주 씻으면서 전 임직원이 위생에 관한 관념들과 습관들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3. 외부 일정들이 없어져서 아쉽지만 그만큼 더 어르신들에게만 집중 할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4. 일주일에 한번 드렸던 대면예배가 중단됨으로 매일 드리는 예배가 더욱더 귀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5. 사정상 면회를 오기 힘들거나 자주 오지 못하시는 분들과도 이번 기회를 통하여 화상통화로 예전보다 더 많은 소통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힘든 시기이기에 볼 수 없었던 부분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 하시고 그로 인해 더욱더 소외되고 힘든 자들을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늘 응원과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와동산원장 우승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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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양선2020.09.22 10:36
원장님, 선생님들, 스탭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 섬김,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거에요
연로하신 엄마가 계신 저로서는 동산의 일상이 아름답고 고맙고 부럽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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