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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저는 이런 목사입니다~ [박충만 목사]! 조회수 : 896
  작성자 : 박충만 작성일 : 2021-11-30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받아, 충만한 은혜로 사는 박충만 목사입니다. 저는 2018년 2월, 현숙한 여인 이현숙 자매와 결혼했고, 2021년 1월 21일, 예수님의 성품을 닮으라는 마음에서 기도하여 낳은 아들 박예성 군과 함께 있으며, 2022년 2월 말 쯤에는 둘째 아들 은총이(태명)가 나올 예정입니다.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공부가 뒷전이었던 저는 불안한 학창시절을 보냈고, 언제나 불평불만이 많은 꿈이 없던 아이였습니다. 그나마 잘했던 것이 게임이었기에 오락실 사장이 되는 것이 삶의 목표였고, 오락실이 망해가던 시점에는 PC방 사장이 되려고 했던 소망이 없는 아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때는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우리 집에 기둥과 같았던 어머니가 쓰러지셨을 때에 어설펐지만 처음으로 텅 빈 본당에서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했고, 그해 마산중부교회 중고등부 여름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영접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곧바로 저의 가정형편이나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었지만, 저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달았고, 살아야 할 이유와 목적이 생겼습니다. 특별히 제 인생에 크게 달라진 점은 저처럼 방황하는 다음 세대를 사랑하고 섬기는 자로 살게 된 점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배운 영상기술로 사람을 살리는 영상인(人)이 되고 싶었으나, 군대에서 유격훈련을 마친 후 본부로 복귀하는 버스를 운행하던 중 하나님께로부터 소명을 받았습니다. 영상으로 돈 버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며, 그 생명의 말씀으로 의심하고, 낙심하는 죽어진 영혼을 살리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부족하지만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마산 새빛교회에서 4년 모든 교육부서와 찬양팀을 섬기고, 부산 신호교회에서 3년 모든 교육부서와 가정교회 청년 목장과 어린이목장을 섬겼으며 , 삼천포교회에서 4년 동안 역시 모든 교육부서와 전도선교국, 장학위원회, 찬양팀, 방송실 등을 열정적으로 섬겼으며, 그때마다 하나님은 항상 부흥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울산시민교회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참석한 목장연합예배는 저에게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순간이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뜨겁게 통성 기도할 때에 간절함이 타올랐고, 담임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를 통해 위로 받고, 헌신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화요일 처음으로 참석한 교역자 회의에서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성도님들께 더 나은 섬김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로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에게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멈춰있고, 관리만 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전진하고, 발전하려고 애쓰며, 재생산하려는 노력들이 저에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서 주의 몸 된 교회를 잘 섬기는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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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박일목2021.11.30 14:59
목사님 우리 울산시민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목사님의 열정과 은사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예성이와 곧 태어날 은총이가 부모님 사랑받고 울산에서 무럭무럭 자라가기를 축복합니다.
고영준2021.11.30 16:17
목사님, 시민교회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사역에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을 동역하며 잘 섬기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양선2021.11.30 17:13
충만하신 목사님과 함께 하게되어 감사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예성이 은총이 환영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김금분전도사2021.11.30 17:16
목사님! 우리 교회 부임을 환영합니다!1
목사님의 섬김이 열매로 나타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평원 파트너로 동역하며 잘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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