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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담임목사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회수 : 280
  작성자 : 조수연 작성일 : 2022-08-18



안녕하세요 소망이 엄마 조수연 자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제게 경험하게 하신 일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 소망이는 잘 체하는 스타일입니다 꼭 밤중에 토하고
식도가 다 상하고 한번 토하면 10번을 해서 기진맥진 입니다
저희 아이는 식탐도 없고, 꼭꼭 *어먹고 특별히 체할만할 요소가
없는데 별 것 아닌 것에도 너무 체하고 하루종일 꺽꺽 거리고
소화제먹고 8월에만 3번을 심하게 체해서 병원가도 체질이니
방법없다 음식 조심하라 두루뭉술하게만 말을 해주셨습니다




9일부터 체한것이 12일까지 이어져서 계속 먹고 토하고 꺽꺽 거리고
울렁이고 괴로워하고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일곱살짜리가 울면
서 "하나님 살려주세요" 기도하더라고요, 반복되는 체끼와 토에
아이는 원래도 마른체질이었는데 토한다고 등을 두드리니 척추가
뾰족히 만져지게 변해서 얼마나 속상하던지요
아이가 너무 고생하는 모습을 보시며 친정엄마께서 14일 주일에
"오늘 예배가면 킹즈키즈강도사님께 기도 받아라, 행하는게
믿음이다, 믿음대로 간다" 하셨습니다


21세기에 소화제와 첨단병원들이 많은데 고작 반복되는 체끼로
기도를 받으라니(?) 내가 우리 아이 붙잡고 기도를 안한것도 아니고
매일 매일 아이 배를 만지며 기도도 해주고 있는데!
하는 생각이 잠깐 스쳤지만, 저도 유치부 시절
아팠을때 목사님이 저를 안고 기도해주신
적이 있기에, 행하는게 믿음이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자 싶어서 기도를 부탁드리고자 맘먹었습니다

킹즈키즈에 아이를 데리러 가면서 강도사님을 만나뵙고자 하였으나 너무 아쉽게도 휴가기간이라 뵙지 못하였고 그 순간 제 맘속에
"담임목사님께로 라도 가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 같아서 아이 손을 끌고 삼층에 갔습니다



인생에 너무나 큰 문제와 어려움을 겪으신분들이 담임목사님께
기도 받고 계셨는데 고작 아이 체끼가 심해 여기 온게 이상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어찌됫든 무조건기도를 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기도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두가지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1. 사소한 일이라도 하나님을 온전히믿고 나아가는 믿음
그 믿음을 아이에게 보여주라
2. 아이의 몸을 하나님께서 설계하고 계획하신 것을 목사님의
입술의 기도로 통해 아이가 알게하라 (목사님이 "소망이를 만드시
고 계획하시고몸을 설계하신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소화기관이
잘 운동하게 하시어~..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언제나 순종을 하고나면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그 뒤로 월화수요일이 지났는데 약 안먹어도 괜찮습니다.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던 체끼가 사라졌습니다.

저는 목사님이 특새때 해주셨던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라는 말이셨어요.
그 이후에 우연히 세상의 이런일이 프로그램에서
사계절내내 털모자 털장갑 털양말을 신고계시는 할아버지가
나오셨는데 그분이 식사를 별로 *지도 않고 드시고 일반인보다
더 많이드시는데도 사람이 손발이 따뜻하면소화가 잘돼!
하는 장면을 봤는데 저희 아이가 지지난달부터
계속 춥지도 않은데 춥다고하여 얘가 왜이럴까 했는데
하나님께서 아이 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있고 몸을 따뜻하게
해라는걸 알려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어제 아이가 또 이유 없이 꺽꺽거리고 머리가 띵한 느낌이
있다(체하려는 전조증상) 을 보이길래 일부러 양말을 신기고
재웠더니 신기하게도 간밤에 체끼가 사라졌습니다

소망아! 하나님이 너 고쳐주셨네! 우리 하나님께 기도 드리자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으시고 목소리도 들리지도
않지만 저와 소망이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지금도 저희 기도를
듣고 계시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하나님 소망이를
낫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때에 우리 마음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살게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답니다^^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과 모든교역자분들께
참 감사드립니다 또 안부연락을 주신
양선전도사님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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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권현희2022.08.19 08:26
소망이가 앞으로 큰 소망을 주려나 봅니다 . 저의 아들도 어려서 심하게 아팠지요 ..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우리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소망이를 위해 기도하고 기적이란 단어와 기이한 행적들을 보면서 영광을 드려요
김창훈2022.08.19 14:51
소망이가 참 대견합니다. 하나님께서 소망이를 더욱 건강하게 하셔서 주님 주신 달란트를 마음껏 펼치도록 도우시기를 간구합니다. 나눔 감사드립니다!
양선2022.08.19 18:10
소망이를 낫게 해주신 치료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소망이 어머니, 우리 시민의 모든 엄마 힘내세요
화이팅~~~!
고영준2022.08.20 20:06
어머니, 안녕하세요. 지난 주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는 주일에 건강한 소망이를 볼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소망이의 건강과 믿음의 성장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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