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피택 받은 직분자(피택장로 세 분, 피택권사 세 분, 피택집사 네 분)들의 교육이 3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바쁘신 중에 짬을 내어 토요일 새벽기도 후와 기타 시간에 모여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성경을 6주간 가르쳤고, 부목사님들이 6주간 소요리문답을 가르쳤습니다.

최근에는 교단 헌법과 한국교회사를 배우고 있습니다.

멤버들 간의 단합의 시간이 필요하겠다 판단되어 MT를 계획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6/5-6에 수도권에 있는 교회들을 방문하여 견문을 넓히고 팀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하게 성도님들께 피택자 MT 다녀온 보고를 드립니다.

먼저 은혜샘물교회를 방문하여서 가정교회 현황과 학교 겸 예배당 건물을 둘러 보았습니다.

가정교회와 기독교학교를 동시에 추구하는 점이 상충하는 면도 있지만, 오랜 세월 시행착오를 통해 잘 정착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새롭게 잘 지어진 학교 겸 예배당 건물이 참 멋진 교회였습니다.

#1 학교 겸 예배당 건물을 배경으로

#2 은혜샘물교회 김동언, 최승재 목사님께서 나와서 환영해주시고 교회를 소개해주셨습니다.

#3 체육관에서는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4 근처에 있는 향상교회당을 방문하여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제가 울산시민교회 오기 전에 3년간 섬겼던 교회입니다.

#5 울산시민교회를 섬기셨던 조성래 목사님과 김석홍 담임목사님 부부, 성도님들이 나와 환영해주셨습니다. 조성래 목사님이 향상교회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이후에 김석홍 목사님께서 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6 최근 1층 로비 공간 리모델링을 마쳐서 산뜻한 분위기의 공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7 향상교회도 체육관을 중등부예배실과 운동, 친교, 행사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8 화담숲을 방문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 울산시민교회 예배당에 잘 도착하여 해산 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짧지만 알차게 보낸 1박2일이었습니다. 더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한 마음으로 잘 세워가고자 하는 소망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날씨와 안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직분자교육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우리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충성스럽게 섬기는 일꾼으로 잘 세워지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