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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부(김세범)목장 국내 선교지 탐방 보고 | 조회수 : 343 |
작성자 : 김세범 | 작성일 : 2023-08-22 |
1. 탐방일자 : 2023년 8월 20일(주일)
2. 탐방교회 : 오부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교단)
* 교회설립 : 1930년 4월 15일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오부면 오동로 208번길 16-3
* 담임목사 : 허성용 목사(1962년 생 - 사모님 딸 2명)
* 현 담임목사 부임일 1993년 (현재 30년 가량 섬기고 계심)
* 교인현황 : 성인 9명(80대 ~90대 여교인 6명, 70대~80대 남교인 3명) + 목사님 포함 가족 4명
3. 탐방일정 : 구영리 출발(오전 6시 30분) → 오부교회 도착(10시) → 예배 참석 및 찬양(10시 40분 ~ 12시)
점심 식사 및 오부교회 담임 목사님 사역 현황 경청(12시~14시)
기장 바닷가 도착 및 사진 촬영(16시 ~17시) → 저녁식사 (17시~17시30분)
구영리 도착 및 해산(18시 20분)
4. 목회현황 : 목사님은 부산에서 사역 하시다 큰 딸이 6개월되었을 때 자원하여 오부교회에 오심
부임 당시 60명 정도의 어른 성도와 주일학교 아이들도 적잖게 있었으나
면소재지와 떨어져있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동네 인구수가 급격히 줄면서 성도들도 믾이
이사를 가시고 현재는 나이드신 어르신들만 30가구 정도 남아 목사님의 근심이 매우 크시고
자신이 퇴임할 때까지 교회의 존재가 가능 할지 걱정하고 계심
역사가 있는 교회가 능력없는 본인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 같고 또 하나님께
길을 열어 달라고 많이 기도 하지만 응답이 없어서 여기가 자신의 사역지라 여기고 견디다 보니
30년의 세월이 흘러 오늘에 이르렸다 하심
말씀 속에서 어린 자녀들이 겪은 어려움과 물질적 어려움외 여러가지 힘들었던 일들을 겪어며
사역을 내려놓아야 하나 하는 생각들이 참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공급해 주셔서
오늘 이 시간까지 하나님앞에 서 있다고 말씀 하심
사람의 생각으로 바라보면 마을조차 사라질 위기에 있는 곳애서 더이상 방법이 없는 교회를
붙들고 계시는 목사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참 마음 아프고 도전이 되는 방문이었습니다
혹시 아직 선교 사역지를 정하지 않은 목장이 계시면 함께 섬겼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모두 평안하시고 쓰러져 가는 주님의 성전을 붙들고 기도하는 이땅의 어려운 교회를 위하여
잠시 기도하는 시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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