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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부모 기도회(킹즈베이비)를 처음 참석하며 조회수 : 364
  작성자 : 이동현 작성일 : 2024-08-08

안녕하세요? 

저희는 김영광 목장 소속의 채은이의 엄마/아빠인 박수연/이동현 성도입니다.

채은이는 8개월이된 올해 3월부터 엄마/아빠와 함께 킹즈베이비 예배에 참석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첫 개인기는 기도손이었고, 가사와 의미는 모르지만 찬양시간에 들은

찬양을 집에서 사운드북으로 듣고 또 듣는걸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감사히 채은이와 예배를 드리던 저희는 부모님 기도회를 한다는 광고를 듣고

아내와 함께 참석하기로 마음을 모으고 신청하였으며, 

김진원 전도사님, 참석하신 2가정과 함께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기에

그 기쁨을 나누고자 나눔터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1. 관계의 발전

시민교회는 많은 목장으로 이루어진 가정교회 공동체이기에 목장을 벗어나면

알고 지내는 분들, 안부를 묻고 지내는 관계들이 새로이 생겨나기는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킹즈베이비 역시 많은 부모님들께서 오시지만 모든 분들과 알고 지내는 것이 아니기에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육아'라는 공동의 주제로 공감하며 대화하는 것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기도회 참석을 통해 최소2가정은 알게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는 관계들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2. 전도사님의 말씀

교회 밖에서 본다면 동생이고, 학생이 신분인 전도사님이지만...

킹즈베이비를 담당하고 있는 전도사님을 하나님이 세우셨다고 보게되면

영적 지도자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런 전도사님을 통해 들은 말씀(신2:7)이

참 감동이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사십년 광야 생활에 인간적인 기준에서는 부족한게 많았겠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부족함이 없었다 말씀해주시는데 아~ 그렇지!! 하고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기를 소망해보았습니다.

3. 기도회

20대~30대 초반 청년의 시절을 보내고, 결혼하고 부모가 되어서는 말씀 읽고 기도하지만

그 청년의 시절만큼 시간을 내고 전심전력하여 큰 열정으로 할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마음은 20대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 하는 아쉬움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도회에 참석하며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면서

청년의 시절과 동일한 형태와 모습은 아니지만 지금 제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기도하고 가정을 섬기고, 모이는 자리에 나아가는 것이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마음을

주셔서 위로와 평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말도 못하는 우리 애기들 베이비를 섬겨주고 계신 전도사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아이를 가지고 낳고 키우는 것이 부모들만의 몫이 아니고

온 교회가 함께 양육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항상 배려해주시고,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울산시민교회 김창훈 담임목사님을 포함한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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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김창훈2024.08.10 09:14
귀한 나눔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킹즈베이비 영아부 김진원 전도사님, 교육목자,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한 마음으로 가장 어린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잘 양육하려는 목적 달성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아름답고 귀합니다. 청년 때의 신앙은 군대 갔다와봐야 하고, 결혼해봐야 알고, 애를 낳아봐야 안다는, 교회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계속해서 닥쳐오는 인생의 새로운 도전 앞에 듣고 배우고 믿는 대로 살아내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귀한 신앙인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채은이, 아빠, 엄마가 함께 하나님을 높이고 섬기는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세워나가시길 기도합니다.

아기를 언제 킹즈베이비에 보낼까 고민하시는 가정들이 있는 것 같은데, 빠를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킹즈베이비의 좋은 전도사님과 교육목자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속히 행복한 아기들의 공동체로 오시기 바랍니다~!
권현희2024.08.10 18:26
관계의 발전 에서.. 저도 공감 백배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한 하나님의 형제 자매들 이니 모두가 다 웃는 모습으로 지속적인 관계가 이루어 지는 것이 저의 소망이지요 앞으로 식당이 오푼을 하면 1층과 로비는 그 역활을 충분히 잘 되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기 전에 목장소속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반갑게 웃어 주는 성도님들이 다 되길 바래요
서민영2024.08.14 11:05
기도회를 통해 시각이 변하고 믿음이 자라나는 귀한 간증을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베이비의 전도사님, 교육목자님, 부모님들이 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은혜 누릴줄 믿습니다.
양선2024.08.16 13:48
좋은 전도사님!, 좋은 학부형님!, 좋은 킹즈베이비!
우리 아기들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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