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영 목장에서는 나성순,김혜옥,최해형님 세분의 VIP를 품고 기도하였습니다.
행나모 준비를 위해 "기도확보"가 중요하므로
모든 식구가 저녁9시를 기도시간으로 정한 후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행나모에는 박종금집사님의 올캐인 나성순님과
코로나로 장기결석자인 문해숙.박형철님이 오셨습니다.
나성순님은 남편의 사업을 돕고 계셔서 참석이 어렵다고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행나모로 인도하셨습니다.
자매님은 올 여름에 있었던 초원의 감자캐기행사와 목장에도 2달동안 출석하셨습니다.
문해숙자매님은 생활고로 주일에 일을 하게되면서 교회와 멀어지게되었지만 힘들때마다 찬양으로 위로와 힘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박형철형제님은 조미경집사님의 남편으로
해외파견근무와 교대근무로 교회출석을 하지 않고 있지만 매년 초원행사에는 참여하고 있습니다.
형철씨 부부는 모임에 오는 도중에 교통사고가 났었습니다.
준비 중에 연락을 받고 다치지않고 사고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서 모임에 올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사고수습으로 1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놀라움과 추위와 배고픔으로 힘들었을텐데도
차를 바꾸어타고 달려온 부부를 박수로 격려하며 맞이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지만 친숙한 얼굴들이셔서
편안하게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찬양으로 마음을 열고 한해동안의 감사거리를 나누며 VIP몰아주기 게임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허그로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함께하신 분들이 12.14일에 있는 찬양집회에 함께 하실 것과 내년에는 목장과 교회에 출석하여 함께 은혜를 누리는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