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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동행초원 최창식 목장 24년 행나모 | 조회수 : 365 |
작성자 : 최창식 | 작성일 : 2024-12-11 |
저희 목장은 24년 행나모를 11월 30일 토요일 저녁 6~9시에 진행했습니다.
몇 주전부터 목장식구들과 교회에서 알려준 매뉴얼대로 각자의 VIP를 정하고 기도해왔습니다.
작년에는 행나모 장소까지 왔다가 교회모임이 부담스러워 돌아간 형제도 있어서…마음 졸이며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우리의 힘을 빼고 성령님께서 인도하셔서 꼭 초대되어야 할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삶에 위기에 처해있는 자매님과 따님까지, 그리고 작년에 초대 되었던 목녀의 학교동료와 아이들 2명까지 마음이 많이 열려서 초대에 응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슴 졸이며 기도해왔던 저의 회사친구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각자 가정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함께 행복하고 맛있는 만찬을 했었습니다.
처음 보는 VIP들이지만 그 마음에 주님이 필요한 형제 자매임을 느끼기에, 가족과 같이 편안해 보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경남 집사님과 아들 하준 하민이가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VIP들이 웃고 선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우리를 참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누군가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됨에 감사했습니다.
하준, 하민이는 기특하게 VIP들 선물챙겨준다고 정답을 알아도 VIP에게 힌트를 주면서 섬겨주었습니다.
행나모는 생명을 나누는 모임이기에, 그 기쁨은 세상에서 줄수 있는 그런 종류의 기쁨과 차원이 다른 참된 기쁨이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영혼구원의 기쁨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장에 오신지 얼마 안되신 김안식 집사님의 삶과 죽음을 오가며 주님을 만난 간증을 통해서 서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양해를 구하고 VIP들을 위해서 축복기도를 해드리고 24년 행나모를 은혜가운데 마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내려가서 배웅하면서, 떠나는 VIP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구원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올해 한 일중에 가장 잘한 일…‘24년 행나모 아니 생나모’를 하였던 것이라는 것을 목장식구들의 얼굴의 웃음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가슴 따뜻한 행나모 였습니다.
한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해서 영혼구원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리 목장식구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인도해주신 좋은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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