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목장 행나모 나눔입니다.
교회에서 안내 해 주신 메뉴얼에 따라 행나모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목원들과 행나모 VIP 를 정하고 목장 모임 때 마다 같이 기도하고,
VIP 들의 동정(?)을 매주 첵하면서 상황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행나모 준비에 각자 역할을 나누고 VIP 일정에 따라 시간들을 조정했습니다. 교회 연말 일정과 VIP 본인 일정들로 행나모 날짜를 정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일정을 결국 안정시켜주시고 충분한 시간으 가지고 행나모 당일을 함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올 해 행나모에는 2년 째 행나모에 초청된 형제님 한분과 이번에 처음 초대된 부부와 자년 넷 가정을 하나님께서 보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초대되는 VIP 는 저와 함께 기타연주로 공연을 하고 처음 초대된 가정은 관객으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모두 행나모 아래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타연주 공연 후 함께 식사를 하고 자기 소개도 간단히 하고 게임도 함께하면서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으 가졌습니다. VIP 한 분은 식사 후 다과를 같이 하고 자리를 떠났지만 한결 어색함이 사라지고 다시 만난분들을 기억하고 편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오신분들은 아이가 넷인 가정인데 게임도 같이 하며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 VIP 께서 "교회 모임이라 어색 할 줄 알았는데 너무 편하고 즐겁고 밥도 정말 맛있었고, 다음에 또 불러주면 오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해 주셔서 너무 감동이 되었습니다.
24년 행나모는 목자목녀만의 행나모가 아닌 목원들이 더 많이 섬겨주신 행나모였으며, 방문하신 VIP 들이 좋은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 무척 감사한 행나모였습니다.
마지막 자리를 정리하며 목장이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와 감동이 몰려왔습니다.
이 모든 일을 인도해 주시고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