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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금숙 성도님의 은혜의 간증 나눔 조회수 : 364
  작성자 : 최창식 작성일 : 2025-01-15

래 간증문은 중보기도사역팀 1월 전체 기도회('25.1/11)때 이금숙 성도님께서 나누어주신 간증입니다.
교회의 사랑과 중보기도지원을 힘입어 삶의 고난을 이겨내시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셔서 또 다른 어려운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섬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금숙 성도님께서 더욱 영육이 강건하셔서 주님나라 위해 쓰임 받으시는 삶 되시도록, 남편분도 꼭 예수님 영접하시도록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금분 목장 이금숙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에는 교회를 다녔습니다.
청소년 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다 보니 교회와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성숙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지내며 남편을 만나고 남매를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두 번의 아픔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위암 수술을 받고 6개월마다 진행되는 정기 검진에서 두 번째의 아픔이 시작되었습니다. 큰 병원에서 예약하고 검사 날을 기다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한 이기적인 생각으로 시민교회를 선택하여 교회 나가기 시작했습니다여기서 저의 터닝포인트가 주어집니다. 전도사님께서 우리 교회 처음 오셨죠?
따듯한 손을 내밀어 주었어요. 말씀 들으면서 많이 울었으며 그러나 그날은 교회 등록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이기적인 마음으로 교회 다니기 시작했고 이런 모습으로 등록해도 될까?
염려와 핑계 망설임으로 몇 주가 지나고 입원하여 검사하니 벼락같은 소식 췌장암 진단받게 되었습니다.

241월 서울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창 밖을 바라보다 문득 눈을 밟고 싶다는 생각으로 뛰어나가 병원 정원을 산책하다 고개 들어 눈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는 순간 남편과 아이들이 생각나서 겉 잡을수 없는 눈물이 쏟아지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하나님 저 좀 더 살게 해 주세요. 능력의 하나님. 병든자 치료하시는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가족이랑 좀 더 오래 있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으로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울면서 외쳤습니다.
소리치고 나니 가슴이 후련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평안함으로 병실로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저의 기적이 시작되는 것 같았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검사합시다하길래 무슨 검사를 또 합니까?
수술하기 전 검사를 해야 하기에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수술요? 수술 예약자가 있었는데 취소되어 그 일정에 수술해야 하기에 검사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일정이 아니면 언제 수술 스케줄이 있을지 모른다며 간호사 선생님이 천운이라며 함께 기뻐해 주었습니다.
남편에게 낭보를 전하고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쉬고 있는데 켠디션이 좋지 않아 검사하니 독감이었습니다.
나의 부주의로 수술 일정은 취소되었으며 몇일 치료 덕분에 빠르게 호전되어 좋아졌습니다.
의료진들 회진할 때 놓친 수술이 아쉬워 교수님 까운이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으로 저 입원해 있을 동안 수술 할수 있습니까? 교수님은 난감한 표정으로 앞으로 3개월 후 수술할 수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저를 쳐다보셨어요.
그후 저는 퇴원 날짜를 기다리면 주말을 맞이하고 있는데 또 한번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마취과 교수님의 스케줄에 따라 수술 할수도 있다며 지난번 검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가족에게 소식을 전하고 저는 기회를 놓친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켠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서 덕분에 수술 잘하고 울산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울산대 병원에서 어려운 항암 주사 12번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한 두 번은 항암치료 견딜만 했지만 점차 치료가 거듭될수록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항암 중 몸 상태에 따라 간간이 시민교회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도 전도사님께서 두 번째 손을 내밀어 주시기에 손을 잡고 새 가족실에 들어가 등록 절차를 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새가족부원들 환대로 그날도 많은 눈물을 흘렀습니다.
점점 야위어 가는 저를 위해 전도사님께서 힘들고 어려울 때 여러차례 음식으로 위로해 주셨고 집 방문과 다양한 통로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또 중보기도팀이 있는데 매일 기도 릴레이 진행되는데 저의 사정을 아시고 기도 제목 올려주셔서 여러분들의 기도로 어려운 항암 주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저의 체중 42kg 체력이 너무 약해서 담당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끝까지 항암치료 하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둘 것이라 생각 했는데 12번의 항암을 무사히 마쳤다며 완주를 많이 축하해 주었습니다.
저의 삶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모든 고난을 헤쳐나갈수 있도록 믿음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오늘 간증의 자리에 설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주신 여러분의 중보 기도 덕분입니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암치료 후 전도사님 목장에 들어가 목원들 사랑과 기도를 받으며 매주 은혜를 누리고 있으며
수요예배 주일예배를 통해 말씀으로 다시 태어나 기쁨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 제목은 남편이 예수님 믿는 것입니다. (목장 행나모때 참석했습니다.)
체력이 회복중 인데 암세포가 재발되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봄 학기때 생명의 삶 공부 후 가을학기에는 중보 기도의 삶 공부 후 저도 어렵고 힘든 자리에 계신 분들을 위해 중보기도 요원으로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며 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시고 중보 기도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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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구기성2025.01.17 09:33
이금숙성도님의 치료와 완전한 회복을 위해 주님께 간구 드립니다
주님의 능력과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김창훈2025.01.17 15:05
이금숙 성도님, 우리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함께 병마와의 싸움을 이겨냅시다. 중보기도팀을 통해, 목장식구들을 통해, 수요기도회 중보기도를 통해, 수시로 성도님들의 기도 가운데 이금숙 성도님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님 바라보며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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