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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61120 2016년 감사주일 /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 조회수 : 953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6-11-18 |
오늘은 교회력이 다하는 마지막 주일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입니다. 울산시민교회는 오늘을 2016년도 감사주일로 지킵니다. 감사는 삶에서 좌절을 극복하게 해 주고 소망 중에 즐거움을 갖도록 이끌어줍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 한마디는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쌓였던 문제를 한순간에 다 없애버립니다. 17세기에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이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첫 열매를 거두었고 즉시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작입니다. 감사절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가 자라나 결실할 때 그 감사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달으며 경험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절의 주제를 감사와 사랑으로 정하였습니다.
우리 가운데는 지진과 태풍 등의 자연재해, 불가항력적인 삶의 고통들을 경험하며 한 해의 막바지를 보내고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내시라고 오늘 드리는 헌금은 그런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 사랑의 풍성함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은 교회의 연말행사와 각종 사역에 대해 총목자모임과 당회에서 기도하며 정한 내용들입니다.
1>금년도에는 송년잔치는 갖지 않고 송구영신 예배만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2>교회 달력도 제작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3>대다수의 목자들이 찬성하여 초원을 재편하여 초원 사역에 힘을 쓰고 봉사와 경조사에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당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결정하였습니다.
1>삶 공부 수료식과 시민장학재단 설립 헌신예배를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에 갖기로 하였습니다.
2>김동성 집사 장로임직, 김상길 목사은퇴, 심천보 장로은퇴, 김성영 집사은퇴, 청원하는 권사 은퇴식을 12월 25일 오후 3시에 갖기로 하였습니다.
3)교회정관 15조에 따라 장로 재신임 투표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문곤섭, 박희성, 송태성, 윤재단, 이선홍)
4>이말분 목녀를 전도사로 임명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나라를 위한 각자의 소원을 토하여내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먼저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나라와 정사와 권세를 통치하신다는 주권을 믿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성도들은 등불과 함께 기름을 준비하여 신랑을 맞이하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깨어있는 천국시민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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