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 룻선교사 선교편지 - 라오스에서 온 소식 - | 조회수 : 1924 |
작성자 : 김찬미 | 작성일 : 2009-07-26 |
첨부파일: 싸바이디.hwp(27K) |
싸바이디!!!
사랑하는 교회와 동역자님, 평안하신지요? 소식이 뜸해 죄송합니다.^^
경제, 북한문제... 한국의 상황이 심각한 것 같아 여기서도 염려하며 엎드리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네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정말 충격입니다. 자살의 영이 떠나가기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조국과 교회 가운데 함께 하시기만 바랍니다.
불이 자꾸 나는 동네에서 힘들기는 했지만 하나님이 저의 안전은 확실히 지키시니 한번 버텨 보겠다는 고집이 있었는데 지금의 약한 저로서는 영적으로 눌리기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피해서 저의 회복이 먼저 필요하겠다는 생각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한 동네는 매우 평온하고 영적으로도 쉽게 회복이 있었습니다만 곧 이사한 집에서도 몇 가지 작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탱크 이상으로 유독 제 방만 천장이 새는 등) 일상적으로 생기는 문제가 아니었음은, 제 마음에 강력히 빨리 기도하라는 사인이 있었음에도 제가 무시하는 순간 문제들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문제 해결 후 즉시 무릎 꿇으며 성령님께 민감하고 순종함만이 제가 라오스에서 편안히 살 수 있는 방법임을 배웠고 즉시 순종했을 때는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냥 살아가기는 참 좋은 이 땅이 하루만 방심해도 넘어지는 곳임을 하루하루 삶으로 체험합니다. 순종이면 만사 오케인데 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싸움이 아직도 많이 힘든 연약한 자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다시 라오스에 온지 1년이 되었고, 학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친 지도 1년이 되었습니다.
학생 중에는 꼭 스님이 한명씩 있습니다. 승려들 중 다시 일반인으로 돌아와 직업을 갖는 사람이 많아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스님은 와서 당당히 학비를 깎아 달라고 한답니다.
현재는 7명을 가르치고 있는데 학생들과의 만남이 너무나 즐겁지만 반면에 언어 공부는 참으로 인내가 필요한 일임을 느끼며 매시간 충실함으로 학생들을 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적 이들의 삶에 한국어를 배운 것이 도움이 되기를 원하며 이들 중에 복음의 열매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요.
라오스 와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면 대상자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저와의 만남이 멀어지거나 방해가 생기는 것들을 경험하면서 또 그러면 어쩌지 두려운 마음까지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는 한분 더 계신 한국어 선생님(단기 선교사) 과 원장 선교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학생들 한명 한명을 놓고 기도하며 개인적 접근을 통해 더 친밀히 알아 가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놀러 오면서 속내를 털어 놓은 학생들이 하나씩 생기는데 하나같이 마음 아픈 사연들을 갖고 있음을 봅니다. 이사야 41장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왔는데 살면서 더욱 그 말씀을 주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1주일에 하루, 회화시간에는 영화도 보고 007, 369게임도 하고, 단기팀이 오시면 한국문화 체험도 하게하고 한국 공연팀이 오기라도 하면 함께 공연을 보러가기도 하고 팀이 마칠 때는 한국음식을 함께 만들며 파티를 합니다.
‘노바디’를 가르쳐 달라는 학생들에게 한국에서 더 유명한 노래라고 하면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가르쳤습니다. 학생들 보다 제가 더 가요를 몰라서 선생님 한국사람 맞냐고 핀잔을 듣기도합니다. 찬양이라면 정말 잘 가르쳐 줄 수 있는데 말이죠.
한 명 한 명 축복하며 부르는데 학생들은 가사에 하나님도 나오고 하니 머쓱해했지만 정말 이들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우리의 만남이 얼마나 복된 만남인지 알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며 안아 주고 축복하며 불렀습니다.
얼마 전 여호와의 증인 한국 여신도가 큰 시장에서 현지 아가씨들에게 전도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별 이단들이 다 들어와 있다고 들었고 터키 무슬림 학생 선교사들도 만났지만 실제로, 그것도 오픈된 장소에서 전도하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이었습니다.
2주 후엔 또 베트남어로 된 파수대 책자를 넣고 다니는 라오 아줌마를 만나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태국에 여호와의 증인교회에 자주 간다고 합니다.
이단들이 뿌리 내리지 못하게 기도하면서 한편 참 부끄러웠습니다.
한국에서도 한번 이단에 빠지면 돌이키기가 참 힘든 것을 압니다.
“뭐하고 있냐, 이단에게도 다 빼앗길거냐” 하시는 듯합니다. 이단만큼은 용기가 없더라도 이렇게 두려워하며 미지근하게 있어서는 정말 아버지의 책망을 피할 길이 없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기도제목입니다.>
1.한인 선교사님들의 예배와 중보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강력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며 선교사님들의 회복과 연합과 부흥의 시작점이 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조금씩 선교사님들이 들어오시기 시작합니다. 아직 수가 많지 않을 때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라오tm복음화에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우리의 모든 무기력함과 두려움이 떠나가도록
2. 한국어 반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친밀한 관계와 마음이 옥토로 준비되도록
복음을 전하려고 집중 기도하면 꼭 방해나 문제가 생기는데 당연한 것이겠지만
모든 방해를 이겨 내도록 (너이, 까이, 핌, 노엔, 짠티는 20대 아가씨들이고 똔은 22살 스님입니다. 펀싸완은 이민 온 한국인 남편을 둔 크리스천인데 아직 믿음은 약하지만 저를 도울 자로 잘 성장하도록,
특별히 너이라는 아가씨는 태어날 때부터 코 혈관이 얽혀 밖으로 드러나 있어 화상 상처처럼 보기 흉한 모습인데 최근 옷을 입다가 옷깃에 스쳐 피가 나면서 태국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젤 좋은 병원에 가라고 했다는데 이전보다도 혈관이 확장되어 있었고 얼굴 쪽으로도 실핏줄이 좀 번져 있었습니다.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겠지만 의사도 치료는 어려운 병이 아닐까싶어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이 가서 복음을 전하려고 생각하고 기도하며 최근 기회를 만들려고 하자 이런 일이 생겨 현재는 수업에 오지 못하고 제가 집에 찾아가 만났습니다. 처음 기도해 주었을 때 너이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외모가 그런 것도 속상할텐데 겁이 많이 났겠지요. 제가 귀가 아팠고 다시 잘 듣게 된 얘기는 너이에게도 힘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은 병원에 다니는 동안 위로하며 함께 기도할 것입니다. 본인이 마음이 어느 정도 열렸을 때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가족들의 마음도 함께 열려 방해하지 않도록, 치료의 역사도 함께 일어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뚝따는 동네 언니를 따라 공인된 교회에 다니다말다 하고 있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이라 낮엔 학교에 다니고 있고 저녁엔 제가 움직이기가 어려워 잘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뚝따가 저녁에 저희 집에 와서 잤기 때문에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지요. 집중 성경공부를 해서 세례를 받게 하려고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을 것을 알기에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자매들이 함께 지낼 수 있는 좀 넓은 집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기도 중인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열렸음에도 제가 정식으로 복음을 제시하기를 자꾸 미루고 있음을 봅니다. 저를 붙들고 있는 두려움인지. 이 미룸을 끊고 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제 나름대로 쉬운 전도지를 만들고 있는데 지혜를 주시도록
믿음의 역사가 있기까지는 기도 외에 방법이 없음을 절실히 느끼면서 오늘도 더욱 아버지 앞에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라오스에서 룻 드립니다.
모두들 강건하시고 주 안에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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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님, 그리고 목장 식구들 안녕하세요?
소식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살고 있는 김혜영입니다. 한국에서는 룻이라는 이름으로 쓰구요.
앞으로 룻으로 불러 주세요.
라오스 인사말은 싸바이디 랍니다.
“싸”는 짧게 “바이”는 붙여서 “디”는 길게 발음하시면 됩니다. 어때요? 쉽죠?
이렇게 귀한 만남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구요. 여러분의 귀한 헌금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저도 예전에는 한 두분씩 후원하면서 나아가 키맨으로 도우면서 더 나아가 선생님들을 더 잘 도우려고 훈련도 받고... 현장을 다녀오고...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와서 살게 되었네요.
ㄱ도는 ㅅ교를 돕는 행위가 아니라 ㅅ교 자체입니다.
아유, 우리는 그냥 기도나 하는거지요... 라는 말씀은 t교를 모르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여기서도 선생님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적은 부분들입니다.
그들의 언어로 그들의 귀에 기쁜 소식을 들려 주어야 하기에 선생님들이 여기 있지만 그 역사는 모두 아버지의 일하심에 달려 있을 뿐이며 아버지는 선생님들과 동역자들의 ㄱ도에 귀를 기울이심입니다.
ㄱ도 없는 사역은 그냥 일 일뿐이기에 더 많은 r도의 일군들과 동역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몇 군데 후원을 받고 있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 주시고 그 쪽 소식도 주셔서 저로 하여금 함께 엎드리게 만들어 주시는 모임은 처음이네요.
복작 복작할 모임이 눈에 선선히 그려집니다^^
제가 이곳에서 날마다 꿈꾸는 것도 그런 모임이지요.
가난한 사람들인지만 이들로 하여금 다시금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그런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요. 아직은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비전이지만 주님 주신 비전이니 꼭 이룰겁니다.
지금 한국이 여러 가지로 많이 어렵고 위기 상황이라고 여기 선생님들도 많이 엎드리고 계십니다. 먼저 조국이 있어야 저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제 제목 두가지 알려 드립니다
1. 7-8월에는 단기팀이 오시는 기간입니다. 현재 한팀을 섬기고 있구요.
4팀 정도가 오시고 의료팀 통역까지 도우려면 8월 한달은 모두 이 일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여기는 공산국가라는 환경으로 단기팀들이 많이 오시지 않았는데 최근 한국 회사들의 관심이 이곳에 쏠리고 있습니다.
경제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로 문이 열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들어오고 있어 종교적으로도 곧 상황이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정탐하고 준비하려는 것이지요.
감시와 통제 가운데서 팀을 섬기려면 선생님들에게 뱀 같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틈새를 잘 공략하고 기쁜 소식을 전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단기팀이라고 그냥 정탐만 하고 돌아가시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버지RP서 모든 팀의 안전을 지키시고 악한 세력은 묶으시고 경찰의 눈은 가리우시고 현지인들의 마음은 여셔서 멀리까지 달려 오신 단기팀을 이 땅의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 사용해 주시도록. 선생님들과 단기팀이 하나가 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 팀들의 소식을 한국에 기도 동역자들게 보내 드리는데 목장 식구들께도 같이 보냅니다.
2. 제가 몸이 튼튼한 편이 아닙니다. 두팀만 섬겨도 몸살을 앓는데 이번엔 한달 내내 어떻게 하나... 시실 걱정입니다. 저 힘들다고 오시겠다는 분들을 받지 않는 것도 도리가 아닌거 같구요. 저희 단체에서 아직 저 혼자여서 어디 의논할 때도 없이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것이 사실 제게 벅찬 사역입니다. 그래서 팀 중에 어르신들이 오시면 기대에 못 미침을 제게 불만을 표시 하시기도 합니다. 정말 아버지 은혜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산지 3년 되었는데요 남 뒤만 졸졸 따라 다니던 사람이 앞장서서 일해야 하고 한국에서와 다른 모습의 삶을 살고 있고 밤에 혼자 자지도 못하던 겁쟁이 엄살쟁이가 이제 너무나 씩씩해 졌답니다. 엄살은 쉽게 바뀌진 않는거 같지만요^^
ㅎ나님의 비전과 그 분의 사랑은 사람도 바꾸어 놓음의 산 증인이 저랍니다
처음 소식을 전하지만 왠지 마음이 참 편하게 느껴서 솔직하게 썼습니다.
a지 않는 남편을 섬기며 온 가정이 아버지 앞에 돌아오기까지 감당하셔야 할 수고와 저의 사역이 동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좀 더 힘든 부분이 있다면... 저는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거죠. 나이 40에 언어 공부하느라 머리에 쥐가 나는 저를 기억하시고 능숙한 한국어로 사역하는 것만도 감사로 여기시며 영광을 날까지 힘들 내세요.
목장을 통해 또 새로운 가정들이 마니 아버지 앞으로 돌아 오길... 그리고 많은 가정이 부부 목장으로 가실 수 있길 저도 함께 엎드리겠습니다.
자주는 못해도 가끔 연락 드릴께요. 그리고 급하면 에스오에스도 치겠습니다.
여러분을 만남으로 더 든든해진 라오스의 룻 드립니다.
평안하세요!!!
*추신: 한국에 보낸 단기팀 소식입니다.
라오스에서 일반 2주 에포팀 소식입니다.
팀은 금요일 밤 도착하셔서 토요일 오티와 언어공부하시고 언어 실습을 하시고
주일 지하모임 예배와 혁명 박물관에서 역사를 공부하시고 저녁에 오티와
월요일 귀신동산을 방문 이 땅의 적나라한 영적상황을 보며 기도하시고
대학을 방문해서 복음을 전하시고
화요일 아침 버스로 11시간 걸려 북쪽 루앙파방이라는 불교 유적지이자 과거 왕국의 수도로 이동 하셨습니다.
험한 길이어서 멀미도 많이 하시고 힘이 드셨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북쪽 끝까지 가는 여정이 쉽지 않은데 (메콩강으로 스피드 보트를 탈 수도 있음)
안전을 위해(길이 좋지 않습니다.) 체력을 위해, 우기철인데 비가 알맞게 오도록 그리고 다니시는데 너무 덥지 않도록 엎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루앙파방에서는 한국정부에서 건물을 세워 준 수파노봉 대학 방문과 소수 종족 몽족 마을 방문, 견고한 불교 영적 유적지 등을 방문하고 영혼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 팀에 한국에 유학 와 있는 중국인 자매가 있어서 북쪽 중국 국경까지 가려고 합니다.
자매는 음식이랑 모든 것이 너무 비슷하다며 너무 좋아합니다.
중국 교회의 백투예루살렘 비전이 서쪽으로 남쪽으로 라고 합니다.
그럼 인도차이나도 타켓이 되느것이지요. 실제로 중국 지하교회에서 보낸 선교사들을 몇명 만났는데 대부분 20대 초반 자매였습니다.
올 12월 남 아시아 11개국이 함께하는 씨게임이 라오스에서 열리게 되는데 메인 스타디움 등 기반 시설을 중국이 지어주고 중국인 5,000가정이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허락을 해 주었습니다.
70만 인구인 수도에 곧 몇 만명이 들어와 화교 마을을 이루고 살게 될 것인데 이와 때를 같이해서 외국인이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 되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상권은 중국인,태국인 베트남인들이 잡고 있는데 이제 라오스가 중국화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지만 중국의 신실한 교인들이 내려와 영향력을 미쳐 주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 지하교회와 함께 이곳 라오스에서 백투예루살렘의 비전을 이루게 될 날을 꿈꾸며 한국인 중국인으로 구성되어진 팀은 3명이라는 너무나 적은 숫자지만 너무나 완벽한 팀웍으로 사역하고 계십니다. 마치 삼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처럼요...
라오스에서 산지 3년, 몇 단기팀을 섬겼지만 처음으로 이 팀과 예배를 드리며 수년 내에 이땅에 하나님의 부흥의 물결이 일것이라는 소망을 부어 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강건하게 사역을 마치실 수 있도록 강력하게 기도로 동참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며.... 루앙파방 사역이 마치면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모든 동역자님께 감사를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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