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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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김정식 선교사 선교후원 감사 조회수 : 1313
  작성자 : 김정식 작성일 : 2008-04-16
안녕하세요?  긍휼에 능하신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저는 인도복음 선교회에서 1989년 3월에 파송 받아서 인도에서 사역 하고 있는 김정식 선교사입니다. 현제는 안식년으로 한국에서 머물고 있구요.
2008년 1월부터 울산시민교회 동행초원의 최강학  목장과 정규영 목장을 통해서 울산시민교회의 선교후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규영목장의 목자 정규영 집사님은 개인적으로 잘알고 있지만  한번도 본적이 없는 울산시민교회가 저에게 믿는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시니 감사와 더불어 새로운 도전이 됩니다.  교회의 홈페이지가 있는것을 알고나서 지면으로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하구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기 지난 1월에 저희선교부에 보낸 기도편지를 같이 보냅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인도(INDIA)를 보태어 주십시오.
주님 안에서 행복 하이소!
부산 민락동에서 작은종 김정식드림


                  오리샤주 기독교인 박해

“올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교회 안이 아닌 마을회관 앞의 광장에 세우겠습니다.” 라는 목사님의 광고를 들은 ‘사후’는 뛸 듯이 기뻤습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 직전에 있는 데사라와 다왈리등의 힌두교축제를 통해서 온 동네를 밝히는 등불과 잠도 잘 수 없을 정도의 폭죽소리에 시달리면서도 정작 그 축제 후에 곧바로 다가오는 성탄절에는 교회 안의 크리스마스트리 외에 가끔씩 눈에 띄는 성탄의 별이 여기저기 성도들의 집에 걸려있을 뿐, 쥐 죽은 듯이 조용한 성탄절이 너무나 대조적이라 “언제 우리 기독교인들도 축제 같은 성탄절을 보낼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던 사후였기에 크리마스 트리를 마을회관 앞에 세운다는 목사님의 광고가 마치 힌두축제만큼 거하게(?) 하는 크리스마스가 될 거라는 선포처럼 여겨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사후뿐만 아니라 동리의 얼마 안 되는 기독교인 모두에게는 마을회관 앞의 크리스마스트리 이야기는 가슴을 콩닥이게 하는 사건이어서 그들은 자랑삼아서 이웃주민들(대다수 힌두교인들)에게 이야기를 했고 그 중의 일부 기독교인은 디왈리 축제 기름등잔대(마을회관 앞에 세워서 기름 등들을 꽂아두는) 보다 더 크고 화려하게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할 것이라고 신이 나서 자랑을 했고 동네의 새로운 화젯거리가 되었습니다.
며칠 후 이 동네의 VHP(힌두근본주의 정당)의 대표인 파이닉이 저녁나들이 길에 이 소식을 듣고 매우 화가 났습니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VHP의 행동대원들에게 퍼져갔고 그들은 이번 기회에 이 버릇없는(?) 기독교인들을 제대로 교육시키자고 단단히 벼르며 비밀리에 크리스마스에 저들이 할 일들을 조직적으로 꾸며갔습니다.   그리고 2007년 성탄이브 밤부터 오리샤주에는 대규모 조직적인 기독교인 박해가 벌어졌습니다.
다음의 글이 그 사건 중 일부를 인도선교단체를 대표하는 인도선교협의회와 교단장과 가톨릭 대주교 이름으로 오리샤 주지사에게 보낸 내용증명의 기독교의 피해상황입니다.
Dear Sir,
We, the leaders and representatives of different Churches of Orissa would like to bring to your kind notice, the atrocities committed against the Christians in Kandhamal District and other places of the satae of Orissa.

존경하는 주지사님
저희는 오리샤의 각기 다른 교파의 대표들로써 최근의 오리샤주의 칸다말군과 3다른 지역에 기독교인들에게 가해진 잔학한 박해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냅니다.

The trouble began on 24th December at 8.00 a. m. at Bamunigam village, close to the police station under Daringibar Block of Kandhamal District. Some Hindu Fundeamentlaists forcefully removed the Christmas decoration, which the Ambedkar Baniko Sangho comprising the local Christian entrepreneurs, had put up as a preparation for Christmas, with the due permission of the administration.
This was followed by exchange of hot words between two groups, as the Fundamentlaists insisted to stop Chiristmas celebrations.Within a few minutes a group of people who were stationed close by punced on the members of Ambedkar Baniko Sangho with sticks, knives and other lethal weapons like guns.

이번 사태는 칸마말군의 다린기바 경찰서 근처의 바무니감 동네에서 12월24일 아침 8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약간의 힌두근본 주의자들이 현지의 기독교 단체인 「암베카 바니코 상호」가 관공서의 허락을 얻은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해 세운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강제로 철거하였습니다.  기독교인 축제를 방해하려는 이 일은 두 그룹 사이의 거친말이 오가게 되었는데 불과 몇 분만에 그 근처에 떼지어있던 군중들이 몽둥이와 칼과 심지어는 총을 동원해서 암베카 바니고 상호의 기독교인들을 때리고 공격했습니다.

Seeing the crowd coming to attack the people dispersed out of fear.The Fundamentalists began to destory the shops of Christians. About fifteen shops have been destroyed and looted. They also shot at by guns Christian community badly injuring two of them. They also destroyed about fifteen shops belonging to the Christians and looted the property available. Six seven members of Ambedkar Boniko Sango were beaten up by the mob.

그 힌두 근본주의자들은 조금도 주저함 없이 기독교인들을 공격했는데 동시에 기독교인의 상점들은 파괴하고 약탈하였고 총을 쏴서 두 명의 기독교인이 크게 부상을 입었습니다.
50개의 기독교인 상점들이 부숴지고 약탈당하고 6,7명의 기독교인들이 폭도들에게 난타를 당하였습니다.

On the second day, 25th December, the crowd came back and destroyed the Churches in Bamunigam area. Then they entered the Christian villages and burnt their houses and property. They were also threatened to leave their places.
The parish church and the Christians are under threat without any police security.

다음 날인 12월 25일 무리들은 다시 돌아와서 바무니감의 교회를 파괴한 후 기독교인들의 동네에 쳐들어가서 그들의 집과 재산을 불태운 후 마을을 떠나라고 종용했습니다.  성당과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경찰의 보호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On the same day, 24th December evening much larger crowd (400to500) marched in to Balliguda town parish and damaged and ransacked the Church building, residence of priest, convents and institutions and looted the property.
By 10.00 p.m.the following institutions were destroyed and burned (some fully, others partly). The large parish church, presbytery, convent, computer room, dispensary plus +2 student s hostel, etc.
The same crowd moved into the town and completely bruned down the church belonged to the Baptist Christians. They also attacked another church belonging to the Pentecostal Christians.

같은 날인 12월 24일 4∼5백명의 큰 무리들이 발리구다읍에 있는 성당과 사제관 그리고 학교를 파괴하며 기물들을 약탈하기 시작했고 저녁 10시경에는 거대한 성당과 사제관, 컴퓨터 교실, 진료소와 두 군데의 학생 기숙사가 부숴 지거나 불타버렸습니다.
같은 날 그들은 침례교회를 흔적도 없이 불태웠고, 다른 오순절 교회를 공격 했습니다.

On 25th December they were moving around menacingly threatening the priests and Christians so that they were not even able to file an FIR. The situation is desperate and there is total fear and anxiety among Christians.
Two constables asked the priests of Phulbani parish to have no celebration otherwise there will be more troubles. On 25th December, the convent in Phulbani was also attacked by a group of Fundamentalists. They destroyed everything possible from outside of the convent (door, window glasses, etc.) They also destroyed a new school bus.

12월 25일 그들은 돌아다니면서 목회자들과 기독교인들을 위협해서 감히 경찰에 알릴 수가 없었고 기독교인들은 완전히 겁에 질려서 내일을 염려하게 되었습니다.
두 명의 경찰관이 풀바니 성당의 신부님에게 성탄행사를 취소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일렀고 얼마 후에 힌두근본주의자들이 나타나서 눈에 보이는 모든 문과 유리창을 부순 후 새로 구입한 학교버스까지 파괴해 버렸습니다.

On 25th December the priests and sisters in Pobingia parish were advised to move out to a safer place which they did. And thereafter at 12.00 noon a group of Bajarandal people attacked the church of Pobingia parish and destroyed it. There after they destroyed the priest s residence in the afternoon. All these happened in the presence of police with impunity. More than half of 24 parishes in Kandhamal District could not celebrate Christmas mass because of fear of attack

같은 날 12월 25일 포빈기아 성당의 신부와 수녀들은 안전한 곳으로 피하는 것이 좋겠다는 충고를 받았는데 낮 12시경 바지랑달에 속한 근본주의자들이 성당을 공격해서 파괴한 후 사제관 또한 그러했는데 이 모든 사건은 경찰이 그 곳에 있음에도 제재없이 일어났습니다. 칸다말군에 있는 반 이상의 성당들이 공격이 두려워서 성탄행사를 할 수 가 없었습니다

Barakhama, 400 houses are gutted, five people murdered, property looted, one tractor burnt, Sirtiguda 7 Churches, 4 Churches in Phiringia, Phulbani Block 7 Churches, Ruthungia 4 Churches, Kallingia 3 churches, Dalagam one church, Irpiguda one, Tikabali two IA Churches.

바락카마 군에서는 400기독교인들의 집들이 불탔고 5명이 죽고 재산들이 강탈당하며 트럭트 한 대는 불탔습니다.
스티구다면에서 7교회, 피린구다에서 4교회, 풀바니에서 7교회, 루툰기아 4교회, 칼림기아 3교회, 다라감 1교회, 일피구다 1교회, 티카발리에서 2교회가 파괴되었습니다.

푸나에서 이 사건을 TV를 통해서 본 저는 오리샤 주지사가 밝히는 폭동진압지연의 이유에 숨기는 것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폭동 세력들이 큰 나무들로 길을 막아서 경찰이 들어갈 수가 없다”고 기자회견하며 미그적 거리는 3일동안 기독교인들은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1500여명이 박해를 피해 정글지역으로 숨어들고 식량과 물, 담요가 없는 추운 겨울을 1주일 이상 지난 후에 사태의 심각성과 계속된 주지사의 이해할 수 없는 변명에 이번에는 중앙정부에서 수상이 “기독교인들의 안전을 보장 한다”는 발표와 함께 군대가 투입됨으로 잠깐 잠잠했지만 이 일은 1월2일과 15일,17일에 또다시 폭도들이 기독교인들을 공격함으로써 기독교인들의 삶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해가 더할수록 더욱 강인해지고 건전해지는 기독교의 역사가 이곳 오리샤에서도 그리스도의 숨은 은총으로 꽃 피워지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기도를 바랍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 집계된 결과는 11교회건물 완전파괴, 34교회건물 반파, 400여가구 불타고 3곳 고아원과 1곳 기숙사 그리고 기술학교 한 곳이 완파되었고 1500여명이 여전히 정글 속 어디에선가 숨어서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푸나 기독교 협의회에서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 1월3일과 8일 두 번의 기도회를 갖는 동안 교회들에게 공문을 보내어 오리샤 기독교인들을 돕기위한 성금모집을 시작하였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Dear Friends in Christ,
The Prabhu Yeshy Janmostsav Samithi wishes you and all your church members a very happy New Year 2008.
While we are in safe and secured situation here, our brothers and sisters in Orissa state arefacing a very severe persecution from the hands of some fundamentalists. This Christmas for them was a horrible experience which you can visualize from the attached Press RElease of the Memorandum submitted to Shri Naveen Patnaik, the Chief Minister of Orissa from the Evangelical Fellowship of India (EFI). You will realize the magnitude of the persecution on our brothers and sisters in Orissa.

그리스도 안의 형제들에게
푸나 기독교 협의회에서 모든 성도님들게 2008년 새해의 복을 빕니다.
우리가 안전하고 평안한 성탄절을 보내는 동안 오리샤 주에 있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힌두근본주의자들로부터 잔인한 박해를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 그들이 잔혹한 경험을 한 것을 인도복음주의협회의 총무님이 오리샤 주지사에게 보낸 내용증명을 통해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내용증명을 통해서 오리샤주에서 우리의 형제자매가 당한 박해의 중대성을 알게 될 것입니다.

We cannot sit quietly and in peace, when our Christian brothers and sisters are suffering in Orissa. We Christians in Pune would like to show our solidarity and unity with them and be a part in their trouble and sufferings.

오리샤의 형제 자매들이 고난당하는 동안 우리는 조용하고 평화롭게 앉아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푸나의 기독교인들은 우리의 단합과 결속이 그들과 함께 있고 그들의 문제와 고난을 우리의 일부분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야 합니다.

Therefore, we the Prabhu Yeshy Janmostsav Samithi humbly come to you with the appeal to donate generously to the good cause of helping our Christian brothers and sisters in Orissa who have lost heir houses, belongings and desecration of their churches.
God will honour us and our churches when we honour God by helping His children in their suffering and need. Also uphold them and all those who are helping them in your prayers so that God change the hearts of persecutors to know the truth of Jesus Christ.
We appreciate your cooperation all through and always, and let us stand united with our brothers and sisters who need our prayers and support.

그러므로, 푸나 기독교 협의회의 저희는 오리샤의 주안의 형제자매로써 교회와 집과 재산을 모두 잃은 그들을 돕기 위한 모금에 동참하기를 호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는 그의 자녀들의 필요를 도울 때에 우리를 더 인정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당하는 그들과 그들을 돕는 이들을 기도로 주님께 올려 드릴 때에 주께서 공격하는 핍박자들 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려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언제나 모든 일에 동참하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함게 우리의 기도와 도움이 필요한 형제자매를 위해서 일어서십시다.

지난 3주 동안 푸나교회들이 모금한 액수는 오리샤에 사역이 있는 현지 인도복음선교회를 통해서 쌀과 의약품, 담요등을 보내기로 하였고, 다가오는 20일 주일은 푸나의 카톨릭을 포함한 모든 교회들이 오후 5시에 모여서 오리샤를 위한 평화행진을 갖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 행진이 힌두과격근본주의자들에게 기독교인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오리샤 기독교인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한 지체임이 되새겨지는 좋은 결과가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김정식선교사님 안식년 사역(?)
2007년5월에 시작된 안식년은 영육간의 회복과 동시에 한국 선교부에서의 일들을 감당할 시간이었는데 미국의 미네소타 한인교회에서 보낸 1개월 가량의 의미깊은 시간들과 부산 민락동의 선교부에 1가정의 선교사가 머물수 있는 선교관 수리공사를 마무리한 일입니다. 준 2층의 형식으로 방 3개와 거실, 식당이 딸린 숙소를 만들었고 공사가 끝난 즈음에 나그풀의 감독님이신 두빠레 감독님과 사회부 부장이신 탕가벨님이 서울의 세미나에 참석하신 중 부산에 초대해서 입택을 경한 환영식을 가질 수 가 있었는데 그 분들이 보내어 온 메일을 소개함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인도 선교의 밤 (미네소타 한인연합교회)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 우리가 진정 주님의 택함 받은 자녀의 기쁨으로 충만하다면 이제 그것을 우리 가슴속에만 담고 있기 보다는  나가서 담대히 주의 복음을 전하고  증거해야 합니다.    
이번 김정식 선교사님의 말씀은 그러한 우리의 사명을다시금 일깨워 주신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는 인도 선교사역을 통해 만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교사님과 함께 하신 하나님은-가게 하신 하나님, 멍에를 함께 지시는 하나님,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셨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러기에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 말씀을 담대히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구원의역사가 일어 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인도에서 체험하신 많은 일들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은 정말 놀랍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우리에게 무엇인가 말씀하실 때는 언제나 순종함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재미를 맛보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 말씀 전에 클라리넷을 멋지게 연주하시는 모습으로 우리를 한 번 더 놀라게 하셨으며 선교현장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함께 한 동역자 들의 몫으로 돌리시는 겸손함도 우리에게 많을 생각을 품게 하였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진정한 순종은 나 자신을 절대로 드러내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주의 말씀이 필요한 어딘가에 있을 한 마리 양을 위해 쉬지 않는 기도와 후원으로 선교사역에 동참함으로 풍성함이 넘치는 이 가을에귀한 열매를 맺는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ishop,s Visit to BUSAN Province
(Bishop Paul Dupare and Mr. Thangavel visited South Korea from 27th October to 16th of November)

Rev. Kim was so kind to invite us to visit the Busan Province.  We travelled by the fastest train from Seoul to Busan, which travelled 300 km per hour.  When we reached Busan Rev. Kim was there to receive us.  Busan was unbelievably beautiful with its sea shore with absolutely clean water.  We had our late lunch in a restaurant.  Fortunately the bishop liked and enjoyed the Korean food.  
Rev. Kim invited some of the board members of India Gospel Mission (IGM) to meet the bishop.  The guest house where we stayed was recently renovated and also it got an office as well.  So it was two in one programme, welcoming the bishop and to dedicate the house.  To our surprise the
bishop was welcomed by the members offering fresh flowers.  We felt that we are attending some programme in India – Thank you Rev. Kim.  

김 목사님 께서 저희를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초대해주셨다. 시간 당 300km 가량 달리는 무척 빠른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갔었다. 우리가 부산에 도착했을 때 김목사가 맞아주셨는데 부산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닷물이 깨끗한 도시였다.
우리는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한국음식을 좋아하셨다. 김목사님 은 몇 명의 인도복음 선교회 이사들을 감독님과 만나도록 초대하였다.
우리가 머문 게스트하우스는 막 수리를 끝낸 사무실을 겸한 것이었는데 감독님이 입택식을 할 수 있었고 준비한 꽃으로 환영을 받는 동안 우리는 인도에서 어떤 프로그램에 참가한 느낌을 갖도록 까지 배려한 김목사님께 감사했다.

The bishop blessed the renovated house and offered Indian eatables to the assembled people, which was appreciated by them.  
The IGM board members organised a grant dinner party in a big no a very big hotel in honour of the bishop.  It was the first time for me also to see such a party.  There were at least 110 items on the table.  The bishop could go only about 20 or so and I managed about 45 items to taste as we had late lunch.  It was an experience by itself.            

감독님이 수리한 선교관을 축복하신 후에 인도에서의 형식처럼 인도의 먹거리를 내어놓으셨고 참석한 이들로부터 감사를 받게 되었다.
인도복음 선교회 이사들은 굉장한 저녁식사 파티로 초대하였는데 감독님감독님에 대한 예우로 엄청 큰 호텔이었다.  나로써는 처음 경험하는 놀라운 파티였는데 110가지의 음식들이 차려져 있었고 감독님은 20여가지, 나는 40종류의 음식을 맛보았는데 늦은 점심의 결과였지만 참석한 것 자체가 놀라운 경험이었다.

On 2nd of November we visited the place were the World Conference was held.  Now it became a tourist place as it is located on the sea shore surrounded by beautiful treas.  
Then we went to see a village and agricultural field.  After travelling about an hour we reached a restaurant which specialised on duck meat.  When we arrived there was a lunch meeting for the rural pastors.  They invited us to join for lunch and we had a wonderful duck lunch.  

11월 2일에 아시안 정상회담이 열렸던 곳을 방문했는데 지금은 관광지였고 바닷가에 나무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 후에 우리는 농사를 짓는 시골지역을 보게 되었는데 한 시간 가량 차를 타고 간후에 오리고기 전문 식당에서 점심식사 중이던 시골지역 목사님을 만나서 같이 식사하게 되었는데 놀라운(?) 오리고기 점심이었다.

Rev. Lee Gun Je (The Busan Council of Christianity), Gangsegu was kindly offered to show us in the rural area.  Hetook us to agricultural area to see the vegetables, flowers and fruits cultivation.  Rev. Lee explained that just 15 years back the formers were very poor in that area.  But now they earn a good income and are able to live a good life.  This was possible because they surveyed the need of the local market and changed the pattern of agriculture from traditional to modern.  They also formed them selves as cooperative where they could fix the price for their product.  We visited a co-operative market were in people brought their products and sell on a whole sale basis.  This visit was very much informative and educative.          
I enjoyed the company and conversation with Rev. Lee, a wonderful man with lot of vision and mission.    

부산 기독교 협의회 총무이신 이건재 목사님께서 우리를 시골지역으로 안내해 주었다.
우리는 채소와 꽃들 그리고 과일들을 키우는 농작지를 방문했다.
이목사님은 15년전만 해도 가난하던 농부들이 지금은 소득이 훌륭한 삶을 산다고 했는데 그것은 그들이 전통적인 농업을 벗어나 지역 주민들의 필요와 판로를 면밀히 조사하고 현대적인 농업으로 바꾼 결과라고 했다. 그들은 조합을 구성하여 판매가격까지 조절하고 있었다. 우리는 조합이 운영하는 시장도 방문했는데 그 곳에서 농민들은 도매가격으로 농작물을 팔 수 있다고 했다.
이 방문은 우리에게 놀라운 교육적인 새로운 안내였다.
나는 선교에 대한 많은 비젼을 가진 멋있는 이 목사님과의 동행하는 것에 대단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We sleep when our enemies Pray – Rev. Lee
We sleep when our enemies pray said Rev. Lee gun Je, pastor from Busan Province.  He made this comment when our bishop said that Indian church is poor and so on.He was explaining that he along with his friends were in Hyderabad about 4 yearsThey were in a hotel and wanted to pray at 4.30 in the morning, which is a normal practice in Korean church and with the pastors. They wentthe church to pray and it was locked.They try to fiend the pastor but could not found as he was sleeping at his house. At the same time they heard sounds of bells and singing so they went to the direction from where the sound was coming.  To their surprise they found that the Hindu priests are offering prayer and people were praying with half cloths on their body. At 5 the Muslim priests started their prayer and it was on the loud speaker.  Our Christian priests and people were still sleeping.How can you expect GOD to help you when you are sleeping.  

우리의 적들이 기도할 때 우리는 자고 있습니다.
우리의 감독님이 “우리 인도교회는 매우 가난하고 그렇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라고 했을 때 부산의 이건재 목사님이 한 말이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는데 4년전 그와 친구들이 하이드라바드에 있었고 그들은 한국의 성도와 목회자들이 그렇듯이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기도할 교회를 찾았었다. 그들이 찾은 교회는 문이 잠겨있었고 그들이 문을 열기 위해서 그 교회 목사님을 찾았을 때 다른 곳 사택에서 주무시고 있는 그를 찾을 리가 없었다.
그 시작에 그들은 종소리와 노래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갔는데 놀랍게도 그곳에서는 힌두교 사제가 신도들과 함게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섯시에 이슬람교 사제들이 스피커에 대고 그들의 기도시간을 알리려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과 그들의 목회자들은 여전히 자고 있었구요. 어떻게 우리가 자고 있으면서 하나님이 도우시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I was speechless and moved with this remark. Rev. Lee was so convinced and said that the Korean church is a praying church and the people cry to God for help and they start their prayer at 4.30 every morning and then go to work. He said that the Indian church got so much resources but do not know how to utilise it. He was the one who took us to one of the village and showed the agricultural fields. In one place two persons husband and wife were working/ planting tomato plants in a closed green house. In another place we saw only one women weeding the field. Well we are not that hard working people at all. What ever little work do God gave us more then we deserve. When are we going to turn to God and pray for his grace?  
(Written by Mr. S.Thangavel)        

나는 이목사님의 말씀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한국 교회들은 기도하는 교회로 필요할 때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며 매일 새벽 4시30분에 새벽기도 후에 직장으로 가게됩니다.” 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인도교회는 정말 많은 자원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유용하게 쓸지를 모르는 것 같다” 고 했습니다.
이 이목사님이 우리를 시골로 인도해서 농경지들을 보여준 이입니다.
한 곳에서는 부부 두 사람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토마토를 심고 있었고 또 다른 곳에서는 오직 한 여인이 땅을 갈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정말 그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받을만한 가치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언제 우리가 하나님께로 방향을 선회하여 그의 은혜를 구하게 될까요?
「MR. 탄가벨이 씀」

***시골지역인 나그풀교구의 감독님은 사회부장님으로 하여금 메모와 사진촬영 까지 해서 자기의 교구에 접목해 보려는 의욕을 보이시는 모습이 좋았으며 특히 이건재 목사님의 기도에 대한 강한 의견에 깊이 도전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들 이레는 대학을 마친후에 2007년 11월 26일 입대하여 훈련을 마친후 원주에 있는 1군 지원 사령부에서 통역병으로 근무중인데 안전하고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마치고 주님의 정병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 제목
1. 오리샤주의 기독교인 박해가 속히 끝나게 하시고 박해 하는자들과 박해 받는자들 모두를 긍휼히 여기소서.
2. 성령안에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생활과 사역에 임하게 하소서
3. 가족의 건강과 아들 이레의 안보와 진로를 열어 주소서(군복무, 진학)
4. 사회복지학 박사 논문이 통과 되어서 비자획득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5. 새로이 조인하는 김진곤, 김미경선교사 가족과 김동휘,안은희선교사 가족이 기존의 인도복음 선교회의 가족들과 조화롭게 사역 하도록
6. 어머니가 영육 간에 강건케 하시며 맑은 정신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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