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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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1215 은혜로 받은 구원 (에베소서 2장 1절 – 5절) 조회수 : 615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9-12-13

신앙생활에 있어서 큰 숙제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바울 사도는 1장에서 ‘우리 모두 하나님을 찬양합시다’라고 권면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마땅한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이 지어지기도 전에 아들 삼기로 정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고, 성령님은 우리의 영혼에 인 쳐 주셨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권면한다. ‘하나님 저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제가 하나님과 그 능력을 알기 원합니다’ 기도를 권유하고 있다.

I. 영적 죽음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구원 전에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은 자였다. 본래 사람은 하나님께 생명을 공급받아야 살 수 있는 존재다.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을 떠난 사람에게 생명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육체가 살아 있다 하더라도 영은 이미 죽은 존재다. 영적 생명이란 하나님을 아는 것이며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이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적 생명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며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며 하나님을 즐거워하지 않는 것이다. 영적으로 죽은 사람은 하나님에 대하여 무관심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할 수 없다.

요일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Ⅱ. 세상과 마귀를 좇음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영적으로 죽어 있는 자의 특징은 먼저 이 세상 풍속을 따르는 것이다. 잠시 지나갈 이 세상의 가치에 마음을 두고 살아간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유행이다. 세상 사람들의 이목이 중요하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늘 신경을 쓴다. 뿐만 아니라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마귀를 따라 사는 삶이다. ‘공중의 권세를 잡은 지배자’란 공중에 거주하며 하나님을 대적할 뿐 아니라 타락한 인간 사회 안에서 역사하는 마귀를 가리킨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삶은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그 배후에는 마귀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영의 눈을 뜨면, 이 세상은 영적 전투의 현장인 것을 알게 된다. 중립은 없다. 마귀에게 사로잡혀 살 것인가,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살 것인가 둘 중의 하나다.

엡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Ⅲ. 육체의 욕심을 따름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영적으로 죽은 자들의 특징이 3절에 나온다. 육체의 욕심이란 자기중심적인 열망과 충동을 뜻하며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한, 하나님의 영이 그 안에 거하지 않는 한, 인간은 자아 중심적인 욕망에 지배당할 뿐 아니라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들을 행할 수밖에 없다. 인간은 감정뿐 아니라 이성과 의지까지도 오염되어 있어서 육체나 마음이 원하는 것들이 모두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반대한다.

Ⅳ. 우리를 살리심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인간은 세상에 태어난 후 끊임없이 육체의 욕심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거역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하는 존재, 이렇게 비참한 인생이 바로 우리의 운명이었다. 그러나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셨다(4절). 예수 그리스도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5절).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향한 사랑의 절정을 보여주셨다. 따라서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함께 성도를 존귀케 하심으로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다가오는 세대에 나타내고자 하셨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롬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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