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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50330 왕의 경고에 옳게 반응하라! (마태복음 21:33-46) 조회수 : 57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5-04-01

20250330 왕의 경고에 옳게 반응하라! (마태복음 21:33-46)

예수님은 포도원 비유를 통해, “종교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를 경고하신다. 포도원 주인에게 순종하지 않으면서, 포도원의 혜택만 누리려는 농부들을 책망하신다. 동시에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의 반응은 어떤지 묻고 계신다. 우리는 상속자인 아들을 환영하며 그분의 권세를 인정하고 있는가? 아니면 우리 삶에 대해 권리를 가지신,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부정하고, 우리가 포도원과 인생에 대한 주인의 권리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는가? 오늘 포도원 농부들의 비유를 통해, 이들의 잘못된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 하나님의 경고 앞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옳은지를 깨닫고 순종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경고에 합당한 회개를 하십시오!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21:33).

하나님의 인내는 생각보다 크다. 악하고 교활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은 당장 심판하지 않으신다. 회개하도록 호소하시고, 경고하시고, 기회를 주신다. 저와 여러분이 멸망하지 않고 구원받은 것이 우리가 제때 복음을 깨닫고 회개해서인가? 아니다. 로마서 2:4 말씀을 보라!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2:4). 하나님이 인자하셔서 기다려주시고, 친히 우리를 복음으로 인도하셨기에 우리가 회개한 것이다. 한 영혼이라도 더 얻으시려고, 즉각 심판하지 않으시고 경고의 메시지를 주시며, 오래 참으시며,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우리가 신앙의 정도를 벗어나 방황하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신다. 한 번 보내시는 게 아니라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우리에게 돌이키라는 메시지를 보내신다.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비유 속 농부들처럼 경고의 메시지를 무시하고 거부하고 오히려 저항한다면, 우리는 외적으로는 종교인의 이름은 유지할지 모르나, 내적으로는 하나님께 드릴 열매가 없는 이름뿐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그칠 수도 있다.

새벽기도에 나오고, 큐티를 하고, 예배에 나와 설교를 듣고, 신앙서적을 읽을 때에, 그 안에 담긴 성경의 메시지가 나와 동떨어진 객관적 교리로만 여겨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내 귀에 들려지는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내 영혼을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으시길 바란다. 침체된 내 영혼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씀을 통해 활기와 생명력을 얻으시되, 동시에 분명한 경고와 책망의 말씀 앞에서는 마음으로 뉘우치고 삶의 방향을 바꾸시기 바란다! 내 안의 위선과 불의와 우상숭배와 열매없음을 책망하실 때에, 나를 향한 화재감지기로 여기시길 바란다! 내 삶의 열매를 드려야 할 마지막 날이 오기 전에, 왕의 거듭된 경고를 감사히 여기고, 내 삶을 돌아보고 돌이키는 옳은 반응을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둘째,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받아들이고, 그분 위에 삶을 세우십시오!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21:37).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 농부들에게 마지막 호소를 전하기 위해 아들을 보낸다. 하나님의 오랜 인내와 궁극적인 긍휼을 보여준다. 앞서 보낸 종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보내신 선지자들을 가리켰고, 이제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아들은 포도원 주인의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이고, 아버지의 권위를 모두 받은 자다. 주인은 기대감을 가지고 아들을 보내며,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21:37)고 말했다. 어리석은 기대를 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아들의 말을 들어야 관계가 회복될 수 있기에, 부디 그렇게 되기를 갈망했다. 주인은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아들을 보냈던 것이다.

그러나 농부들은 영안이 어두워져 아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음모를 꾸며 아들을 죽여버린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에게 버림받고 하찮게 여겨져서 죽임을 당하셨지만,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데 가장 중요하고 최종적인 역할을 하신다. 포도원 주인의 아들이시자,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이시자, 구원의 모퉁이돌이시자, 만민의 심판주이신 예수님이 이스라엘에 의해 예루살렘 밖으로 쫓겨나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 나라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화목제물로 죽으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생명을 얻게 된 것이다. 2천 년 전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은 은혜의 구주로 오셨지만, 다시 오실 예수님은 영광의 심판주로 오실 것이다. 그때에는 모퉁이돌 예수님과의 관계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구원자요, 주님이요, 왕으로 모셔야 한다. 나의 삶을 모퉁이돌 예수님 위에 세워야 한다. 다시 오실 포도원의 상속자, 예수님께 드릴 삶의 열매를 준비해야 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며, 예수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사시는가? 여러분의 건강, 시간, 재능, 소유, 생명까지 하나님 나라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려고 사용하고 계시는가? 세상이 버렸으나 하나님이 높이신 모퉁이돌, 즉 예수 그리스도 위에 삶을 세우시고, 그분 안에서 영생과 평안을 발견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셋째, 충성된 농부로 살아가며,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으십시오!

예수님은 누가 언약백성인지를 새롭게 정의하신다. 이 새로운 정의를 우리에게 적용하면, “몇 대째 신앙생활하는지, 어떤 직분을 받았는지, 교회 문화에 얼마나 익숙한지, 심지어 얼마나 많은 사역을 하는지그 자체가 언약백성을 정의하지 않는다. 그럼 누가 언약백성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 믿음이 맺는 열매가 언약백성을 정의한다. 주님은 교회라는 이름이 붙은 공동체를 찾으시는 게 아니라, 회개와 순종으로 빚어진 삶, 성령으로 변화된 마음, 사랑과 정의와 긍휼을 실천하는 언약 공동체를 찾으신다. 언약 공동체라 주장하는 곳에서 예수님이 찾으시는 믿음과 열매가 없으면, 언제든지 언약 공동체의 지위를 다른 공동체로 옮기실 수 있는 거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 맺는 삶을 보여드려야 한다. 그런데 우리 힘으로 그런 삶을 살 수 없기에, 모퉁이돌이시며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단단히 접붙여져야 한다. 그분께 영양분을 받아야 한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같은 성령의 열매, 예수님의 성품을 나타내야 한다. 이런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구원사역에 동참해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는 수많은 할 일 중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것들을 가지치기해야 한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일들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포도원 주인께 제때 열매를 바치는 충성된 농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탁받는 영광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아들을 존중해야 하고, 또 열매 맺는 농부가 되어야 한다.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신실하게 가꾸는 충성된 농부가 되시기 바란다. 주인의 아들이 언제라도 오실 수 있음을 기억하고, 주님이 열매를 수확하러 다시 오셨을 때, 영혼구원의 열매와 주님 닮은 성품의 열매를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론: 경고에 응답하고, 아들을 받아들이고, 열매를 맺으십시오!

우리의 눈앞에는 두 개의 갈림길이 놓여 있다. 하나는 포도원의 악한 농부들처럼 주인의 인내와 은혜를 잊어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길이다. 포도원을 내 것이라 부르며 교만과 불순종의 길을 가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주인의 아들을 온전히 받아들여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분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삶으로 정성스럽게 맺어 드리는 길이다.

예배와 기도회와 말씀묵상 중에 우리의 영혼을 향해 울리는 화재경보기의 경고음을 무시하지 마시기 바란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포도원의 수확을 요청하실 날이 언제 닥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있는 불순종과 완고함의 뿌리를 뽑아내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견고한 돌 위에 여러분 인생을 세우시기 바란다!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셔서 너희가 맺은 열매가 무엇이냐?” 물으실 것이다. 내 인생의 포도원에 허락하신 우리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늘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다시 오실 주님께 기쁨과 설렘으로 주님, 이것이 주님께 드릴 열매입니다라고 삶의 열매들을 내보여드릴 수 있는 충성된 농부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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