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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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0626 거부가 된 이삭 (창세기 26장 1절 - 35절) 조회수 : 889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6-06-24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이삭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믿음에 대한 시험에 합격을 하고 약속의 아들로 태어난 이삭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신 복을 이어 받는 장면이다. 오늘 성경 말씀처럼 축복에 대해 강조하는 구절도 없는 것 같다. 우리들도 이삭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여 주는 말씀이다.

Ⅰ. 부모의 죄를 되풀이 하는 이삭

6. 이삭이 그랄에 거주하였더니 7. 그 곳 사람들이 그의 아내에 대하여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내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 곳 백성이 리브가로 말미암아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내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여 봉변을 당했듯이 이삭도 아내 리브가로 인하여 자신이 죽을까봐 누이라고 속인다.
앞선 실수를 보고 배우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혹시 선대가 저질렀던 실수를 반복하고 있지는 않는가?
부모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1>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2>자신의 약점을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Ⅱ. 축복의 조건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이삭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받고 누린다. 그랄에 머물러 농사를 지은 이삭은 100배나 수확하는 복을 누린다. 창대하고 번성하여 순식간에 거부가 되었다.

1>다투지 아니한 이삭
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마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롬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이삭은 자기가 판 우물을 지키기 위해서 싸울 권리가 있었지만 다툼을 피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서 분쟁을 해결하였다.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계속 다른 곳으로 옮기며 우물을 판 것은 하나님의 약속과 돌보심을 믿었기 때문이다.

2>하나님만 의지한 이삭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축복의 조건은 땅도 아니고 인간의 지혜도 아니고 하나님뿐이다.
약4:1-2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에게 너희를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28.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이삭이 계속 양보하고 손해를 보는데도 갈수록 번성하자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워했다. 그래서 이삭을 쫓아낸 아비멜렉이 이삭과 평화조약을 맺고자 찾아왔다.

3>축복의 배후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이삭의 축복의 배후에는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있었다. 아버지의 희생적인 순종을 통해 아들 이삭은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 우리 자녀들이 부모인 우리 때문에 복을 받는 축복의 부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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