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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웃리치를 다녀와서 조회수 : 544
  작성자 : 차소현 작성일 : 2008-08-21
저는모태신앙이여서 어릴때부터 아니 태어났을때부터 시민교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작년까지는 교회오는것을 습관처럼 여기고 예배시간에는 항상 딴짓하고 휴대폰을 만지곤 했습니다.

또 하나님을 믿지않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기도는 엄마때문에 저녁먹기전에 잠깐 눈감고있는 정도였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내가왜그랬는지 후회스럽기도하고 하나님을 모른채 살아갔던 14년이 너무나 아깝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저를 그냥 두고보시기만 하기 힘드셨는지 작년 12월부터 저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것저것을 하다보니 어느새 아웃리치라는 저에게는 너무 과분한 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녔던 수련회와는 달리 이번 아웃리치는 엄마의 강요가아닌 저의 갈망함으로 가득차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웃리치를 준비하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격이있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온 공격은 오해에서 시작되었는데, 예배에 무조건 감동함을 느껴야만 한다고 오해하고 있어서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지 않을때는 예배드리는 것이 기쁘지않았고 오히려 힘들고 지치기만 했습니다.

이런문제를 풀지 못한채 아웃리치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둘쨋날 최목님말씀과 고3지희언니의 조별나눔을 통해 예배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리는 것이지 내가 받는 감동함을 위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고 그런문제를 모두 내려놓고 자유하게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얼마가지않아 더위와 김17-2(내가들어야하는 짐)때문에 짜증이밀려오고, 아픈사람들이 생기고 ... 그래서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더욱 힘내서 예배할수 있었고, 별탈없이 무사히 돌아올수있었습니다.

이번아웃리치가 너무나빨리 지나가버려서 아쉬운마음이크지만, 이번아웃리치를통해 예배드리는 것이무엇인지알수있어서 좋았고, 시민교회 중고청년부가 하나될수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모두를 어떻게 이끌어나가실지도 기대가됩니다.

그리고 이번에일본사람들과 잘 대화가 되지않아서 답답했기때문에 다음을위해서 외국어공부는 정말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아웃리치에 갈수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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