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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공중의 학은 알고 있다. | 조회수 : 1031 |
작성자 : 박현정 | 작성일 : 2008-11-13 |
공중의 학은 알고 있다. /김성일 /홍성사
오늘부터 새벽기도 본문이 다니엘서다. 어제까지 사무엘 상, 그전에는 에스겔이었다. 에스겔을 하면서 이 책이 생각났었다. 에스겔, 다니엘과 세 친구,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가 등장한다. 시드기야왕이 눈이 뽑혀 끌려가고 다니엘과 친구들이 포로로 끌려가는 장면들이 마치 영화처럼 펼쳐진다. (이 부분에 있어서...^^ 책을 다른 집사님께 빌려줘서 정확한지 모르겠다. 아마 느부갓네살왕이 꿈을 꾸는 것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읽은 지가 오래 돼서...^^)
이 책에서 주인공은 다니엘이었지만 예레미야 선지지가 가장 인상 깊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계속해서 회개하지 않으면 바벨론에 의해 고난당할 것을 예언하면 했었다. <공중의 학은 알고 있다.>에는 그렇지 않아도 전쟁에서 패해서 시름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포로로 끌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한다. 자기 백성에게 그런 말을 대언해야 하는 예레미야의 마음이 느껴졌다. 민족이 당할 고난과 죄 때문에,,, 자기가 그런 십자가를 지어야하는 것 때문에,,, 예레미야에게 눈물의 선지자라는 별명이 있는 것 같다. 지금 이 시대에도 이런 지도자들이 숨어있겠지... 그럼에도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된다. 한편의 블록버스트 영화 같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하고 성경의 배경을 조금 알 수 있는 책이다. 작가의 상상이 어느 정도까지 사실인지는 성경을 연구해 봐야하지만...
오늘 새벽 담임목사님은 다니엘서를 보면 중학교 때 들었던 설교 말씀이 생각난다고 하셨다. 다니엘이 지혜의 사람이라고 불리는 것은 첫째 다니엘 1장 8절에 하나님께 뜻을 두었고, 둘째 다니엘 2장 17~ 신앙의 친구들이 있었고, 다니엘6장 10절에 하루 세 번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목장 식구들과 나에게 이 세 가지를 주셔서 지혜롭기를 기도하고,집에 와서 병하, 병찬이에게 이 세 가지를 주시라고 기도했다. 아직은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지만, 지금은 모자란 것만 보이지만, 그 인생의 뜻을 하나님께 두는 아이들로 자라리라.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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