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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 목장 1박 2일이야기 | 조회수 : 1447 |
작성자 : 정혜영 | 작성일 : 2010-05-10 |
첨부파일: 다섯가지_사랑의_언어.hwp(39K) |
5월 4-5일 목장에서 나름대로 계획했던
1박2일 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주님이 예비해 놓으신 화창한 날씨가운데 팬션 협찬,
돼지고기삼겹살 협찬, 싱싱한 고동 협찬,
가족사진촬영 협찬.....까지...ㅋㅋㅋ
오히려 목원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듬뿍 받는 기쁨의 시간들이었습니다.
팬션의 공기도 경치도 넘 좋았고
팔걷어부치고 가마솥에 고동을 삶는 우리 목원...
마당에서 강아지랑 맘껏 뛰노는 아이들...
노을지는 저녁의 풍경...
밤에는 불꽃놀이!!! 광란의 밤!!!!을 보내자고 했건만
아기들이 어려서 울고불고...캄캄한 노래방이 무서워 울어대는 통에 제대로 못했습니다.
준비해 간 게임도 사실 하나도 못하고...
그렇지만 흘러가는 대로 노래방에서 vip 부부들이 흥에 겨워하고
아기데리고 있었던 방에서의 나눔도 넘 좋았습니다.
밤이 새는 줄 모르고 나누는 이야기...
담날 아침 일찍 목자님이 꼭꼭 숨겨놓은 보물찾기@@
알쏭달쏭 퀴즈맞추기 헉헉,
우리 가족들 왜이리 못맞추냐고 펄펄 뛰는 아이들...ㅋㅋㅋ
상품에 눈이 어두워 혈안이 된 식구들...
너무너무 웃겼습니다.
마지막 부부세미나는 1박2일의 최절정이었습니다.
서로 너무 몰라도 너무 모르는 부부사이
사랑의 언어가 이렇게 다르다니...
서로를 알고 이해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화없이 오해만 가득했던 부부사이...
얼마나 웃으면서 풀어갔는지....
이렇게 알고보니 별거아닌데 맘상하고 짜증내며 서운해 했던 가정내의 이야기들....
3년된 부부에서 20년된 부부까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
-아내는 안아주고 손잡아주기를 원하는데
그런 것을 몰라서 말로만 칭찬했던 이 모군
-남편이 우렁이남편으로 집안일은 열심히 도와주지만
정작 기념일날 선물 한번 안사오느냐며 맘상한 서 모양
-남편이 안아주고 매일 뽀뽀해주는데
집안 일 하나도 안거들어준다고 맘상한 박 모양
-아내는 매일 저녁을 잘? 차려주는데도 불구하고
늘 인정하는 말로 칭찬 안해준다고 속상해하는 진 모군ㅋㅋㅋ
1. 인정 해주는 말
2. 함께하는 시간
3. 선물
4. 봉사
5. 육체적인 접촉(스킨쉽)
어느 것이 자기가 제일 사랑을 느끼는 것인지 깨닫고
서로에게 말해주며
그것을 서로에게 충족시켜주면
남편과 아내의 사랑의 허기는 채워진다고 합니다.
모두가 웃으면서 너무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신혼인 모부부도 서로에 대해 넘 모르는 답답한 상태였는데
활짝 웃으며 몰랐다고...하며 너무나 좋아졌고
20년 넘은 부부도 목장 1박2일 오면서까지 서로 작은 다툼이 있었는데
기분좋게 회복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첫날 밤에 임신한 고은씨가 위경련이 일어나고,
저녁먹고 미향언니가 체하고,
또 규진이가 수학여행 가서 싸워서 다치고...--;
둘째 아들 찬우 통통한 손이
쇠문에 낀 채 절단될 뻔한 위기....
손바닥이 움푹 들어가 빨갛게 된 아이의 손을 붙들고
우리는 기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얼음찜질을 하고 달래어주었습니다.
당장 119를 불러야 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
그런데 신기하게도 손이 움직이고 점차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숨막히는 일들 가운데에서도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ㅠ.ㅠ
엄마 미워 엄마 미워...
하며 우는 찬우...아직도 귓가에 쟁쟁합니다.
ㅠ.ㅠ
웨딩샆을 하시는 김태희,신윤교님부부가
울 목장식구들 가족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신다는
감동적인 섬김에
모두가 기절~~~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오라는 주문에 마트까지 뛰어가서 옷을 사온 vip부부...^^
몸이 아파 2년넘게 누워지낸 그들에게 회복하고나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이 순간...
어두움의 그림자가 뒤덮혔던 가족들에게 가족사진을 찍는다는...
너무나 감동적이고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자아~~~하낫, 둘, "개구리 뒷다리!!!~~~"
를 외치라는 주문에 폭소가 터져나오고
여기 저기에 아름다운 배경으로 찍어주시는 통에
모두가 신랑신부가 되고 연예인이 된 듯 설레이고 기뻤습니다.
웃음과 감동으로 범벅된
기적같은 1박2일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vip 태희님의 사랑의 수고에 모두가 감동하고 은혜받았습니다.
vip로부터 받은 섬김...
섬김을 받는 것도 섬김이라지만 넘 엄청난 사랑을 선물하시는 그 부부....
정말 주님이 그 가정에 쏟아부을 축복을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이 지켜주시니
신기하게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모두가 행복 충만 은혜충만한 가운데 감격스럽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행하시는 일들...
사탄이 발악을 하고 방해공작을 피웠어도
성령님이 동행하시는 것이 너무나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ㅎㅎㅎ목장식구들이 벌써 1박2일 2탄을 기대한답니다.ㅋㅋㅋ
목원들이 물질적으로 어렵고 여러가지로 힘들어하는 요즈음...
모든 일상을 접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행지에서 만나니
세상 모든 시름을 잊은 채 서로가 하나되는 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직 우리는 하나님이 채우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직 기대하며 기도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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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세미나를 통해 출근할 때마다 어색한 손을 잡아주며
따뜻하게 배웅을 하는 부부가 생겼는가하면
설겆이 한번 안해주던 남편이 설겆이를 해주고
아내들도 남편을 세우고 칭찬의 언어들을 쏟아내고 봉사하려는 열심들이
팍팍 생겨났다는 즐거운 비명이 들려옵니다.
***게리채프먼 박사의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란 책을 읽고
넘 은혜로와 이것을 나름대로 요약 정리한 것인데
울산시민교회 모든 목장에서 이 파일을 통해
수 많은 부부가 급격히 더 친밀해지고 따뜻해질 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모두가 깨소금맛나는 살아나고 회복되는 가정, 목장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제 목사님의 '이혼' 설교에 정말 새롭게 성경이 해석이 되어지며
감동으로 이해되어졌습니다.
크리스천 가정들만큼은 주님의 뜻을 깨닫고
이혼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호호호 도움이 좀 되셨으면....감사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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