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우리교회 서점에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작년에 이미 베스트셀러였던 책을 이제서야 손에 들고 킁킁 냄새를 맡았다

엄마냄새!!!

이 책에서도 지금 내게도 엄마냄새는 없다

그렇지만 엄마를 엄마 보다 더 사랑하는 아가들이 맡고 인식하는 엄마는 냄새다!! 엄마냄새!!!!

엄마냄새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엄마냄새를 통해서 아가들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이현수박사는 말하고 있다

 

엄마와 아가의 짝꿍 계약 기간은 최소 3년이란다.

아기가 태어난 후 3세까지는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그래서 생후 3년이 되기까지는 적어도 하루3시간은 엄마냄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저자는 기록하고 있다.

꼭 꼭 기어하기를 당부하는 양육의 3.3.3 법칙이 있다

*하루 3시간 이상 아이와 같이 있어주어야 하고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하는 3세 이전에는 반드시 그래야 하며

* 피치 못할 사정으로 떨어져 있다해도 3일 밤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법칙이다

 

이 책의 내용대로 자녀를 양육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환경적 상황이 여의치 못해서 워킹맘들에게는 맘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래도 마지막 장에서는

아이에게 엄마가 답이 듯 엄마에게도 아이가 답이다

무엇 보다 엄마와 아가의 애착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말해주고 있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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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내용들을 여기서 다 다룰 수는 없지만 꼭 우리 아가 엄마들께서 읽어 보시고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엄마들의 수고가 새삼 더 깊이 와 닿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되어서

어떻게 육아에 지치고 힘든 맘들을 도울 수 있을까 주님께 묻고 사역에 적용을 해 보려 한다

가정과 교회가 함께 우리 믿음의 자녀들을 잘 양육할 수 있는 그날까지 기도하고 지혜를 얻어

돕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