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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청소년 부모의 삶 | 조회수 : 506 |
작성자 : 박상언 | 작성일 : 2014-03-23 |
청소년 부모(중등)의 삶을 수강하는 박상언입니다. (8주 과정, 주일 오후)
십대를 위한 5가지 사랑의 언어(게리 채프먼)와 당신은 좋은 부모입니다(김용재)라는 교재로 12분의 부모님이 함께 매주 다른 주제로 삶을 나누고 있습니다. 청소년기는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혼란을 통해 영혼의 중심에서 부모를 떠나 보내고 진리를 받아들이게 되는 시기랍니다. 청소년들은 이 혼란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되고, 부모인 우리에겐 혼란을 겪는 자녀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더 성장하게 되는 복된 시간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가족들의 사랑의 언어 알아 보기라는 주제로 나눔을 했습니다.
5가지 사랑의 언어( 인정하는 말, 스킨쉽, 함께하는 시간, 봉사, 선물)중 어떤 것을 구사하는가를 알고 서로의 사랑을 충족하는 구체적인 방법들까지 나누어 보았습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 함께하는 시간이 모두 제1의 사랑의 언어였습니다. 함께할 때도 제2의 3의 언어가 뭐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랑의 경우엔 인정하는 말에 더 힘나했습니다. 저의 경우엔 스킨쉽이었고, 아들의 경우 인정하는 말, 딸의 경우엔 선물이었습니다. 서로의 구사하는 언어와 사랑을 바라는 방식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 갈등의 원인이 되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의 사춘기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저의 모난 성질을 죽이고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는 부모가 되어야함을 결단해 보는 유익한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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