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성경 창세기6장에서 9장까지의 노아에 관한 기록을 근거로  정리해 보면 

당대 의인 노아를 택하여 대홍수가 날것이니 방주를 짓게 하고 사람들에게 알렸지만 그당시 사람들은 노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방주에는 노아의 8가족과 모든 정결한 짐승은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 타게됩니다. 

 

그런데 영화 노아는 성격적인 내용과는 많이 다르게 제작이 되었던 것으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정리된 평가를 참고하셨어 바른 영화의 분별력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는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 노아의 내면에 있는 악이 활용될 수 있다는 암시를 주면서, 노아를 당대에 의인이라고 말하는 성경 말씀에 거부감이 들게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영계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추방된 타락한 천사들을 인간을 돕는 돌거인으로 묘사하는 것, 그들이 착한 일을 했을 때, 다시 구원 받는다는 내용은 비 성경적인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가장 대미는 노아가 인류를 끝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첫째 아들 셈으로부터 얻은 아이들을 죽이려고 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런 내용들은 성경에 등장하지 않을 뿐더러 성경의 내용과 다릅니다) 

감독은 하나님을 '심판의 신'으로만 간주하고 그렇게 영화를 끝내려고 하다가 반전을 가져오는데 이것은 노아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인류를 살려내는 반전입니다. 

 

영화가 주는 메세지를 요약 정리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인간은 위대하다' 

신은 인류를 멸하려고 했지만, 인간이 인류에게 자비를 베풀어 새로운 시작을 주었다. 

인간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진 존재다. 

'인간이 위대하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인류를 구하자'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노아의 아버지 팔뚝에 감긴 뱀 껍질이 유산처럼 대대손손 물려집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노아의 팔뚝에 감긴 뱀 껍질을 보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의 예고편은 누가 봐도 기독교 영화 같지만 내용은 반기독교 반성경적인 영화라는 결론이 평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