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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드디어 그 분이 교회에 등록을!!! | 조회수 : 537 |
작성자 : 변홍일 | 작성일 : 2014-03-31 |
땡기도!
저희 목장은 매일 오전 9시가 되면 한 통의 문자가 들어옵니다.
"오늘 저녁집회와 낼 주일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박주교아버님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허락하시고 예수님을 아는 지식과 믿음이 더 깊어지게 하시고
세례 받고자 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지난 토요일(29일) 오전 9시에 제가 목원들에게 보낸 땡기도였습니다.
문자를 보내고 10분 후 장두옥어머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박주교아버님이 교회에 등록 하시겠다고 그리고 세례를 받으시겠다고
서둘러 서미경전도사님께 전화를 드리고 책상에 앉았는데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분을 위하여 투자한 시간과 마음이 얼마인지..,
날로 먹는 목자 그래도 기본은 한다 .
영업사원으로 20여년을 근무하다 보니 저는 숫자 실적 마감이란 것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특히 월말이라는 단어는 제가 가장 싫어 하는 단어 중의 하나입니다.
월말 마감을 앞둔 이 시간 3월의 실적은 기본을 하지 못하여 전전긍긍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목자로써 올 해도 기본은 했다는 자족감이 나를 위로 합니다.
매년 한 명이상 전도하여 세례받게 한다.
하나님 올 해는 200% 달성하면 안될까요.
목자로서도 영업사원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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