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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세겹줄기도회~필요에따라응답하시는하나님 조회수 : 685
  작성자 : 정인옥 작성일 : 2014-04-19
지난주일 아침 섬기는 드림키즈로 향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야 하는데 오른쪽 손목이 너무 아파 끙끙거리며 준비를 하고 딸아이를 깨워 교회로 향했습니다.  어린이예배를 마치고 대예배를 드리기 위해 차를 가지고  어머니를모시러 가야하는데 손목이 점점 더아파오더니 급기야는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수도 없을 만큼 아팠습니다.  힘겹게 운전을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예배에 참석했는데 손목이 너무아파서 십일조봉투에 제이름 세글자도 쓰기힘든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다음날 세겹줄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손목을 치료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조금씩 나아짐을 느끼며 그래도 아직 잘돌아가지 않는 손목으로 다음날 힘겹게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할렐루야하나님~오후쯤 되니 손목이 전혀 아프지 않는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딸아이가 열이 심하게 나고 두통을 호소하며 기침도 심하게 하기시작하는것이었습니다. 얼마전 독감을 앓았던 저는 너무나 두려워 해열제를 먹이고  물수건으로 닦이며 새벽을 힘겹게 보내고 기도회에 참석하여 전날 내었던 기도제목에 딸아이를 위한 기도도 부탁드렸습니다.  기도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갔더니 딸아이가 열에 들떠 일어나 저를 찾고있었습니다. 수요일엔 예배시간에 목장발표를 해야하는데 지금상태로라면 목장 발표에도 나가지 못하겠다 싶었습니다.  오늘하루결석하자고 설득했지만 딸아인 안된다며 작은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학교로 갔습니다.  아~ 그런데 학교에서 돌아온 딸아이는 정말 감기가 많이 나아 있었습니다. 기관지에서 부터 올라오던 크렁크렁 기침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고 열도 뚝 떨어져 있었습니다.  딸아인 아무문제없이 이번주 목장발표에 잘 참석하여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를 큰소리로 잘불렀습니다. 마지막 기도제목이었던  남편을 향한 용서의 마음을 주시고 남편을 향한 내안의 견고한진이 무너지게 해달라는 기도제목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늘 저랑 대화를 회피하고 가정에 소홀하며 자신의 일에만 열심이던 남편이 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노력하며 앞으로 어떻게 잘할수있을건지에 대해 계획을 세운후 토요일밤에 대화를하자고 했습니다. 세겹줄 기도회에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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