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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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00포기가 되는 배추로
김치를 담그었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매주 주일마다 그리고 세겹줄 기도회 때에
먹었던 김치들이 이렇게 많은 손길이 간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섬겨주시는 분들이 허리를 아파하시면서
그래도 성도님들 드실 생각에 기뻐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는 김치통들을 냉장고로 옮기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말 밖에는 할 수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겨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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