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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0대와 함께 성경에 빠지는 성경 독서법 | 조회수 : 948 |
작성자 : 정선희 | 작성일 : 2014-08-29 |
2주 전 주일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내가 살기 위해서 나는 기도하기와 말씀 읽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은 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만한 의지가 없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제가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은 내 영혼의 갈급함 때문인 듯 합니다. 강승찬 목사님의 말씀처럼 희생이 없어서, 쉬운 것만 선택하려고 하는 게으름 때문인가 봅니다. 말씀을 통해 돌파할 수 있기를 다시 기대해 봅니다.
김기현 목사님의 <성경 독서법>을 들으며, 참 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쉽다. 누구나 할 수 있다.^^
1. 소리내서 읽어라.
2. 반복해서 읽어라.
3. 천천히 읽어라.
4. 암송하도록 읽어라.
5. 성경일기를 쓰며 읽어라.
6. 베껴 쓰며 읽어라.
7. 딱 백 번만 읽어라.
8. 따져가며 읽어라.
9. 토론하며 읽어라.
10. 도움을 받아 읽어라.
11. 기도하며 읽어라.
12. 실천하며 읽어라.
세미나에서 강의를 들으며 제가 해 볼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는 집중해서 소리내어 교과서를 10번만 읽어라고 말해야겠다. 성경이면 더 좋겠지만.^^ 인류가 오랜 세월 닦아온 검증된 공부방법이다. 그래서 월요일 출근해서 반 아이 한 명에게 설득을 했습니다. 읽기능력이 아주 떨어지는 아이였는데, 성품이나 행동은 참 예쁜 학생이었거든요.
두번 째는 딸 아이게게 성경 66권 중 하나를 선택해서 100번 읽게 해야겠다. 잠언을 하루 한 장 읽고 있기는 하지만 방법을 바꾸어 장이 작은 성경을 한 권 선택하게 해서 함께 100번을 읽어야겠습니다.
세번 째는 제가 해보고 싶은 방법으로 베껴 쓰며 읽기입니다. 로마서를 쓸까 합니다.
김기현 목사님의 말씀 중 루터가 로마서를 집중적으로 읽고 연구했기에,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무죄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의롭다는 것은 불의한 자를 벌주는 것이 아니라 불의한 자를 대신해서 희생하는 것, 사랑하는 것이라는 눈을 열어주었고 바꾸어주었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어서 성경의 사람이 되고, 성경의 축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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