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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수요예배 강승찬목사님 일일집회 "지혜가 필요하십니까?" | 조회수 : 1137 |
작성자 : 정혜영 | 작성일 : 2014-09-03 |
시드니 새생명교회 강승찬목사님초청
울산시민교회 수요예배 일일집회
지혜가 필요하십니까? 욥기28:1-12, 23-28
신앙생활을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신나고 재밋어야 됩니다.
왜요? 예수님을 닮는것이 목표니까요
십일조 잘하고 성수주일 하는것?
아니다. 반복적종교생활은 아니다.
바로 예수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교회에 나오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교회 나오라고 하는것이다.
신나고 즐거운 이유는?
예수님 닮아가는것
사랑,희락,화평,자비,양선,충성,오래참음,온유,절제 등
이것이 곧 예수님의 성품이다.
사랑...너무 신나고 즐겁다.
희락... 기쁨이 샘솟는다.
화평...평화의 관계, 위로, 축복...
예수님을 닮는것은 천국에 대한 연습이다.
이게 천국이다.
내가 주님을 닮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감사해야 되는 이유이다.
예수님이 나대신 돌아가셨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신앙생활을 신나게 잘하고 열심히 하는사람,
하나님은 그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사람을 눈여겨보시다가 진급시켜주신다.
어린시절
못된신앙-모태신앙으로 자랐다.
시골 목회하신 아버지 16년을 아침,저녁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집이었다.
아침에 예배 안드리면 학교를 안보내고
저녁에 예배를 안드리면 잠을 안재우신 부모님
아내 가족이 호주에 있어 2002년 사이버목회를 꿈꾸다
집에서 제자훈련을 한두명 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지금의 가정교회였던 것같다.
제자훈련을 하면 12명이 끝까지 계속 가서 12명을 졸업시키고야 말았다.
중도에 그만두겠다고 하는 성도들을 찾아가서
"하나님과의 약속은 지키셔야지요!"
라고 이야기하면 다시 하게되어
중도하차가 단 한사람도 없었다.
담임목사님을 영적아버지라고 생각했다
목사 욕하는사람 보면 참지못하고
교회 욕하는사람 보면 참지못했다.
기쁘고 즐겁게 하니까 하나님이 쓰시기 시작하셨다.
개척은 생각도 못했으나
마음에 큰 부담감을 주셨다.
부목사로 열심히 사역하니까 자가용을 교회에서 선물로 주어 그것팔아 미국 휴스턴에 갔다(지금은 전설의 인물이 되었다는...ㅋ)
최영기목사님은 부목사는 목회자세미나 원래 못하니까
가서 담임목사님 모시고 오라고 하셨다.
담임목사님이 두시간넘게 가정교회에 대해
들으시더니 "다안다"하시면서 본인은 거부하시고
그저 "니가해" 라고만 말하셨다.
그말이 분명 주님께서 하신 말씀같아
그러면 개척을 준비해야하나 싶어ㅋ
그 일을 두고 40일 철야기도에 들어가셨다.
20일쯤 지나자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사도행전 16장의 마게도니아 환상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평생 맘편히 부목사로 지내야지 생각해왔는데 말이다
그렇다면 기드온처럼 딜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나님 제가 개척하기를 원하신다면 아내입에서 싫다는 말이 나오게 해주세요"
하고 아내에게 물었더니
"응 싫어~~"하고는 "그런데 하나님 뜻이면 해"
앞의 말만 했으면 개척 안해도 돼는데
뒤의 말때문에 다시 기도했고
담임목사님이 사표를 안받으시면 그냥 부목사로 있어야지
혹 받으시면 개척하는걸로
여겨야겠다고 했는데 기도하는 중에 3번사표를 냈으나 거절당하고 마지막에
결국 담임목사님으로부터 "그럼 개척교회 준비해"라고
허락을 받은 것이 철야기도 38일째였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 부르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사람 통해 일하십니다.
쓰임받고나면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지금은 개척한지 7년째되어 안식년을 생각하다 안식달로 3개월만 쉬겠다고 나왔습니다.
내안에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주전으로 뛰는 선수는 어쨌거나 욕을 먹어도 신이 납니다.
그러나 벤치에 앉아있는 후보 선수는 슬픕니다.
'하나님 나같은 사람 쓰신 것 감사합니다.'
신앙생활이 항상 신나고 재미있는가?
아니다. 모순이 있다.
예수님 닮아가기때문에 사랑도 배우고 화평도 배우고...
그러나 때로는 부부싸움도 하고 힘들때가 있다.
왜 힘드나?
'영혼구원하는 신앙생활은 자식농사와 같다'
공부잘하는 사람은 사춘기때 속안썩이면 꼭 결혼하고 속썩입니다.
3년지나면 재미있던 목장도
'해야될까요, 말까요'
로 바뀌게된다.
자식농사처럼 때로는 힘들지만 기도해주고 참고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 하는 이사역은 자식농사와 같아서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나 돌봐주기만해서 온실의 화초처럼 성인아기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3세미만의 아기는 풍성한사랑
4-6세는 바른생활
사춘기자녀는 고민을 나누면서 여행도하고 추억도 함께 하는 관계를 만들어나가야한다.
욥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단의 공격이 있었다.
그러나 욥은 주신이도 여호와시요, 가져가신이도 여호와시니!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하면서 어리석게 여호와를 원망하지 않으셨다.
한마음으로 하나님나라를 세워갈 때!
하나님이 인도하시며 지혜를 주신다.
<욥기 28:28 또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진짜 지혜는 하나님께 여쭈어야한다.
하나님의 지혜를 얻으려면?
1.뜻을 정해야 합니다.
하나님만 섬기기로 하나님만 예배하고 뜻을 세웠지만
그 뜻을 쉽게 망각하기 때문에 목장이 힘들어진다.
다니엘과 세친구가 뜻을 세워 지혜롭게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거부하고 더 놀라운 지혜를 얻게된 것처럼
뜻을 세우는자에게 하나님은 지혜를 허락하신다.
2. 희생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 뜻을 이룰 때까지 희생을 각오하기로!
결단해야합니다.
많은 사람이 희생없이 신앙생활을 합니다.
명품백들고 왔다갔다 하는 분들을 자세히보니
시간이 남아서 그 자리에 온 사람들..이었다.
그런 분들은 조금만 힘들면 떠납니다.
희생을 각오하지 않으면 시련이 오면 꺽입니다.
신앙생활은 취미생활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께
내 생명을 내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생명의 삶공부시간에
"기회를 드리겠는데 목자로 헌신하세요"
라고 직접 말해보면 정말로 헌신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신생아에게 우유를 먹이는데 우유종류가 많듯이
그냥 우유만 먹이면 안됩니다.
목자로 헌신하고나면
토욜 만나서 기도해주고
주일에도 만나서 고칠부분 고치고 격려해주고
계속해주니
2-3년후에 분가하더라.
어떤 목장은 vip출신인데 4년동안 6번분가했습니다.
아무도 안놀라시네요ㅎㅎ
희생하기로 결심하면 두려울게없다.
내가 어떻게 저런 사람을 섬겨?
두려워말고 6개월섬기니 예수영접하더라.하면 얼마나 기쁜가!
'저도 주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기로 결심하겠습니다.'
3. 나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악을 떠남...이란 말씀
우리 인간은 연약한 존재다.
그리스도인들의 위기는 어디에 있나?
존칼빈이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킨당시
술집들이 문을닫고 감옥에 들어가는 인구가 점차 줄어들어 감옥까지 텅텅비는 기적들이 있었다.
악을 떠나야하는 일에 결단해야 합니다.
교회에 비전이 안보인다며
교회떠난다는 한가정이 있었다.
일단 기도해봅시다라고 말하고 일주일동안 산상 금식기도에 가서 기도하는데
9-5시까지 성경읽고 기도하며보냈다.
그때까지만해도 저의 한계를 몰랐는데 주님이 깨닫게 해주셨다.
첫째 나는 얼굴이 잘생겼어..둘째 키가커...세째 호주영주권도있어....사람들이 시기한다.시기!
나의 장점이 단점이 될수있다는것을 깨달았다.
그 부부에게 지금 떠나면 축복못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모인 것은 주님의 소원을 이루자고 모였는데
지금 떠나는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찢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인데 교회를 잘 섬기고나면 4년후에 파송해주겠다.고했더니 지금까지 나가지않고 열심히 섬기고 계신다.
내가 기분 나쁠 때
화가날 때는 다 싫어요...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라 생각하면 참아진다.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주님 저에게 지혜가 필요합니다.
<야고보서1:5 너희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지혜의 표상은 예수님이시다.
지혜를 사모하고 누려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지혜
주님의 그 지혜를 나에게 부어 주옵소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눈물 흘리시는 그 예수님 마음을 주시고
그들을 도울수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돌파할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도와줄수 있어야 합니다.
돈만 벌었지 예수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개척 4년까지 청년부없었으나 지금은 한자매를 통해
시작하여 현재 9개의 싱글목장이 있습니다.
안될 수있는 일이지만 돌파할수있어야 합니다.
금식기도로 돌파 (금식은 내생명을 걸고 하는 기도)
중보기도로 돌파
말씀을 실천하여 돌파
"가장 큰 변화는 내가 변한다는 것이다."
"결국 나는 부족한 사람이다."
악에서 떠나는 사람이 되어야하나
우리는 모두 죄가운데로 돌아갈수있는 연약함이 있다.
4.은혜의 자리에서 게으름과 싫증을 돌파해야 합니다.
욥: 영적 게으름과 싫증을 극복한 사람이었다.
고통의 자리에서 극복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는
영적으로 싸웠고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악에서 떠났다.
우리도 두가지를 극복해야 합니다.
게으름이란.....
'은혜의 한탕주의'를 꿈꾸는 자들이다.
부흥회,특별집회 그때만 은혜받고 평소에는 안가는 사람
도박, 동성애자 등
그들이 왜 중독에 빠지는가 한탕주의를 꿈꾸기 때문이다.
그냥 내가 은혜로운 목사가 되어야지..하는사람은 한탕주의이다.
변함없이 은혜의 자리에서 채워가야 쓰임 받는다.
게으른 자들의 선택은 꼭 쉬운것만 하려고 한다.
목사로서 성도들에게 자발적으로 선택하게 하는데 보면 꼭 쉬운 것만한다.
앞에 얼굴이 드러나는 찬양은 하고싶어하면서
뒤에 음향은 얼굴없는 봉사인데다가 맨날 혼나는 곳이므로 꺼려한다.
꿈이 있으니까 어려운 고시도 패스하는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 선택하였다면
부담이 되고 힘들어도 부지런히 기쁘게 해야한다.
은혜를 받아도 그때 뿐 "끝~~~" 하는개그처럼
단발적으로 끝내지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면서 다른사람에게 흘러가도록!
다른 이웃들에게까지 흘러가도록!
결국 게으름은 은혜의 한탕주의를 버리고 이기기에 힘써야한다.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주님은 저의 결백을 아시지요"
게으름의 마지막은 지.정.의가 모두 형편없이 망가집니다.
vip가 처음 교회에 오면 게으르게 살아왔기 때문에 인격이 망가진 사람들이 많다.
게으른 사람들 중에 투철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없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다.
세상의 방부제 역할을 해야한다.
싫증이란......
목장한지 3-4년 지나면
"목사님 목장내려놓게 해주세요."
신앙적으로 생긴 싫증을 말한다.
1. 싫증을 극복하려면
전심으로 하나님을 추구해야합니다.
<신명기 4:29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실질적으로 기도가 잘 안된다.
무엇이 문제인가?
"나에게 가슴저미는!!!!! 기도제목이 있는가?"
"이 기도제목 응답안하시면 저 일어설수없어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께 간절히 나아가야합니다.
지금까지 전체목장 중 4개의 목장이 실패로 끝났다.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가정교회 4.5.6년차 얼마나 힘들었는지모른다.
3년동안 세어보니 156일을 금식기도를 했다.
물만먹고 때로는 물도안먹고
목장안되니까...
암투병으로 죽어가는 목자목녀들 위해 기도할때 난치암으로 병원에서도 안된다했던 분이 지금까지 살아있다. 얼마전 8월16일이 1년된 날이었다.
3명의 노총각들, 결혼할 마음이 전혀없던 그들위해 기도하니 지금 셋다 결혼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2.싫증을 극복하려면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아야한다.
부모에게 많이 사랑받아야 많이 사랑해 줄수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 임하기를!"
지금 우리나라 3분의1이 역기능가정
가정생활이 대물림된다.
교육안받고 부모가 되어 아이들만 상처투성이가 되고 있다.
"하나님 나를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문제가 있어도 쉽고
고통이 와도 찬양이 나온다.
예수님 십자가로 인해 우리의 모든 고통을 가시게 하셨고 부활로 새생명을 주셨습니다.
부활의 생명이보다 더 큰 사랑의 증거가 어디있습니까
눈에 보이는게 익숙한 우리들
그저 "하나님 돈 주세요"라고하는 내모습
눈에 보이지않는 그 사랑앞에
부활의 그사랑 앞에 감격하시기를!
3. 싫증을 이기려면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께만 집중해야합니다.
집중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어떤 계획이 있는지 알게 됩니다.
<시선>찬양곡 가사
내게로 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할때
주의 일을 보겠네
내 작은 마음 돌이키사
하늘의 꿈 꾸게하네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정말 지혜를 얻기 원하십니까?"
나의 한계를 인정하십시오.
게으름과 싫증을 극복하고
가정과 직장이 바로 우리의 일터입니다.
세상의 권력앞에 무너지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나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시대 영향력있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아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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