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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시민교회엔 거리냉장고가 있다. 조회수 : 1150
  작성자 : 왕철준 목사 작성일 : 2014-11-28

오늘일자 서울신문에 독일엔 있다 거리냉장고! 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독일 시내 길모퉁이에 멀쩡한 냉장고가 놓여있는데, 냉장고를 열면 당근, 양배추, 감자, 빵, 버터 등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음식물을 개인끼리 나누기 위한 것으로 최근 독일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음식 공유 운동입니다.

기존의 먹거리 나눔은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빈곤층을 위한 것이었으나 독일의 푸드셰어링은 차원이 다릅니다.

혼자 다 먹기 어려운 재료들, 손대지 않은 파티용 음식,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내리는 음식재료,

가게에서 그 날 팔지 못한 음식들을 이 냉장고에 채운다고 합니다.

이미 우리 교회는 푸드셰어링을 새벽기도회에 오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냉장고만 없을 뿐이었습니다.

무형의 좋은 우리의 음식 나눔 운동을 이제는 유형으로 보여줄 때가 오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시민교회에 가면 거리 냉장고가 있다"

12월 1일 개봉 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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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8

왕철준 목사2014.11.29 10:56
소망부에서 냉장고를 설치하고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회로부터 많은 사랑과 후원을 받음에 감사하고 선한 일에 동역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채워주시고, 가져가시기도 하시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나눔터에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새벽기도회에 오셔서 은혜도 받으시고, 장도 보시고...
시민교회의 새벽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송태성장로2014.11.29 12:16
참 좋은 생각입니다.
목사님 의견대로 선한 일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울산시민교회의 거리냉장고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랑이 나누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정교은2014.11.29 13:22
역시 따뜻하신 우리 왕 목사님~!! 짱입니다~~주일 아침에 냉장고 열어보고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내일부턴가요?? ㅋㅋ
왕철준 목사2014.11.29 13:48
내일은 기대만 하시구요...화요일부터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강승구2014.11.29 22:09
냉장고 1,2대로는 부족할 듯 합니다. ㅎㅎ
사랑이 가득 채워지길 기도하며 교회갈 때 냉창고 채울 것도 챙겨야겠습니다.
박승빈장로2014.11.30 20:25
참으로 아름다움을 보섰어요.생각도 못했는데.기독인으로 실천적사랑과나눔이 될것이라 기대함니다.냉장고가 주차사무실에도 하나있슴니다.쓰지않고 있는대 이때라도 쓰인다면 좋겠슴니다.굿 아이디어 입니다.저도 동참 하겠슴니다.
조인규2014.12.01 13:26
소망부 담당이신 목사님과 오늘 1층 로비에 냉장고를 설치하였습니다
시민성도님들 전체가 이용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취지로 준비된 일이니 아주 기대가 됩니다 ^*^
장윤영2014.12.12 16:33
^^ 저희 아이들이 ^^ 냉장고를 열어 먹거리를 찾습니다 ^^
저도 몰랐던 냉장고....감사합니다. 먹거리 나눔도 좋은 아이디어 이십니다
가끔 채우는 연습도 해야 할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 배움의 기회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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