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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육아에 지친 담임 목사님 PP스쿨에서 힐링하시다 조회수 : 1272
  작성자 : 김성남 작성일 : 2014-12-05

12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관 2층.

눈발이 날리는 아침 날씨 속에서 어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아이 손을 잡고 오는 어머니, 아이를 교육기관에 보내고 오신 어머니,

VIP나 목원 엄마와 아이를 모시고 오는 목녀님, 여성 목자님의 배웅을 받으며 오신 어머니 ~

앗! 그런데...

  두 손녀의 손을 붙잡고 부끄러운 듯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으니

바로 시민교회 담임목사님!!!

그러나 선생님들의 환영 속에 자리를 잡고 앉으시고 바로 적응하셔서

  여느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두 무릎에 앉히시고 찬양, 인형극, 말씀에 빠져드시는 모습^^

    <작품명 : 너도 힐링? 나도 힐링!>

  따님 댁에 가시면 집 좀 치우고 살라고 말씀 하시는데 오늘 보니...휴~~ 하시며 안타까움과 측은함도 표하시고,

  사모님은 아이들 보시다가 몸살이 나셔서 지금 병원에 링거 맞으러 가셨다는 여느 집과 마찬가지인 생활의 나눔도 해주시고 ~^^

  찬양과 기도시간, 깨송편과 과일의 다과시간도 함께 하시며 모든  PP스쿨 순서를 함께 하시고는 또 한 사람의 할아버지로 복귀 하셨습니다.

    < 작품명 : 붕어빵 가족 >

  목사님, PP스쿨에서 함께한 시간 어떠셨어요?

  다음 주에는 PP스쿨에 한 번 이라고 오셨던 모든 분들과 방문하고 싶어하시는 분들과 종강 파티를 합니다.

  다음 주에도 꼭 참석해 주세요 ^^

12월 둘째 주를 마지막으로 1기를 마무리하고 4월에 개강할 예정입니다.

자녀와 관계를 형성하고 양육하는 일에 많은 지혜와 에너지가 필요한데,

방향도 못 잡고 엄마가 지쳐버리면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 지기 쉬운 시기에,

해낼 수 있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인 것 같아요.

(MD 담임목사님께서도 올해의 히트 상품으로 PP스쿨을 추천하셨다는 후담이^^)

이 은혜가 필요하신 분들!!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그리고 보내주세요 ^^

목요일 10시30분 기억해주세요~

함께 후원해주시는 모든 시민 교회와

함께한 어머니들과 목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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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0

김정옥전도사2014.12.05 09:57
붕어빵 가족에 빵터졌네요 성남샘ㅋㅋㅋㅋ
목사님과 손녀들 진짜 닮았어요^^
이제는 세린이 예린이 낯도 잘 안가리고 할아버지 한테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 동안 많이 자란 모습이 넘 사랑스럽고 귀여웠어요^^
조성래목사2014.12.05 10:30
목사님께서도 함께 하시다니^^
붕어빵 가족에 저도 빵터지고 손녀들이 너무 이쁘고 귀엽습니다~
해 맑게 웃으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웃고 지나가게 됩니다.
이종관목사2014.12.05 10:59
지난주일 예배후 사위와 딸 외손녀 둘이 저희 집에 왔습니다.
사위 내외가 교육이 있어서 두 딸을 저희에게 맡기고 매일 부산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와 아내는 병원 신세입니다.
지치지 않는 아이들의 체력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자녀 양육에 헌신하시는 엄마들 응원합니다.
pp 스쿨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제가 한턱 크게 쏘겠습니다.
박수정2014.12.05 11:11
본의 아니게 목사님과 함께 사진찍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네요^^
저는 목원들과 어린 아가들과 함께 방문했어요.
맘들이 맘껏 찬양과 기도를 드릴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세심한 손길로 어린 아가들을 돌봐주시고,
전도사님을 통하여 말씀으로 자녀를 위한 기도방법도 배우게 되었어요.
육아에 지친 맘들에게 힐링이되는 PP스쿨.
수고하신 쌤들~~~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장윤영2014.12.05 15:00
어느때보다 아름답고 멋진 사진인것 같아요 ^^
찬양이 뜨거워지고 기도가 뜨거움을 느껴요... ^^ 늘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임은 특별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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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미2014.12.05 15:23
피피 스쿨에 교사로 봉사하는 저로서는 목사님 오신다는 소식에 심장이 벌렁 벌렁 . 다 아시죠? 이런 느낌. 하지만 목사님은 피피스쿨에서는 손녀를 데리고 오신 할아버지셨다는 ... 인간적인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손녀들 금방 알아볼 정도로 닮았다는 것 ... 피는 물보다 진하다. 목사님 방문으로 2기 피피스쿨 줄 서야 되는 거 아닐까요?
최선미2014.12.05 15:24
기대해 봅니다. ^^
정혜영2014.12.05 16:55
어머어머 피피스쿨에 줄서야 했는데!!!
그나저나 할아버지 되신 우리목사님,사모님 뒤늦게 육아로 고생하셨다니 이일을 어째!!
그치만 능력꾼,재주꾼 교사들 많은 피피스쿨에서 힐링시간보내셨다니 멋진 타이밍이었네요^^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만 봐도 힐링힐링~~~^^
아기엄마들이여 무조건 내년엔 피피스쿨가요~!!!
장미영2014.12.05 18:44
육아에 지치고 예배와 기도에 목말라 하시는 어머니들의 안식처 PP스쿨~~ 목요일 하루 나들이로 모든 피로는 샤~~사샥 풀리고...넓은 장소에서 맘대로 뛸수있는 천사들은 마냥 행복하고..종강을 앞두고 너무 아쉬워하는 어머니와 천사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손녀들 돌보느라 너무 지치셨는데.. 저희 PP스쿨이 파이팅 해드릴께요~~^^
김성남2014.12.13 00:21
조성래 목사님이 가장 유력한 피피스쿨 에비 수강생이 아닐런지요? ^^
내년에는 꼭 안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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