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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시민교회 사랑의 온도탑 조회수 : 1184
  작성자 : 왕철준 목사 작성일 : 2014-12-27



12월 26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56.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도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캠페인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고 합니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교회의 사랑의 온도탑 거리냉장고의 온도는 식을 줄 모릅니다.

삶공부 수료식 때 받은 선물은 거리냉장고에 채워 주셨고,

집에서 아껴먹었던 음식들을 채워 주시는가 하면, 슈퍼마켓에서 직접 사오셔서 채워주기도 하셨습니다.

지난 밤에는 어떤 행인이 거리냉장고의 문을 열었습니다.

사과를 가져갔습니다.

복음과 사랑이 묻어 있는 사과를 맛있게 먹고, 그 속에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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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김정옥전도사2014.12.27 16:07
우리 시민교회 사랑의 온도탑은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활활 타올리고 있지요^^
왕목사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종관목사2014.12.29 07:33
교회 바로 앞에 사택이 있으신 목사님이 퇴근하지도 못하시고 냉장고 앞에 서 계시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목사님의 체온은 내려가고 사랑의 온도탑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성남2014.12.29 11:23
자기 것을 나눠 주라는 교육도 받았고 남의 것에 손을 대지 말라는 교육은 받았지만
자기 것이 아닌데도 마음껏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 다소 충격적이었어요^^
거리냉장고를 통해 기독교 정신의 새로운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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