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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뒤늦은 초원자랑-감사초원 | 조회수 : 799 |
작성자 : 김상언 | 작성일 : 2015-06-26 |
감사초원 송창대목장 김상언목녀입니다. ^^
오랜만에 나눔터에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마흔넘어 임신 출산하고 힘겨워 근근히 목녀섬김만하는 살~짝 나사빠진 목녀입니다.ㅋ 작년에 저희 아들 돌때 초원에서 해주신 감사의 선물을 자랑하지 못해서 미뤄둔 숙제를 해볼까 해요.
임신때도 출산때도 그전부터 여러가지 일들을 축하받고 돌잔치까지는 죄송해서.. 또 사실 부담이 되기도 했구요. 이번에는 그냥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집에서 간단하게 하자 생각했어요. 때가 되니 물어봐주시길래 그냥 넘어갈게요. 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되나? 간단하게 밥 먹자 초원에서 다해줄게.. 하시더라구요.
한달에 한번하는 초원모임때 교육관 6층에서 간단히 축하만하자 하시더라구요. 교육관 6층은 초원에서 일년에 두번 쓸 수 있다하시면서.. 이렇게까지 얘기하시는데 고맙고 감사해서 그럴게요했지요.
초원지기 목자님이 알아서 예약해주시고 메뉴는 회덮밥.. 회랑 간단히 장만 저희부부가 보고 나머진 목녀님들이 다같이 씻고 썰고 차리고 장만해주시고 꾸밈부터 특송까지, 모두들 시간내주셔서 미리 준비해주시고 차려주시는 돌상 넙죽 받고는 기쁘고 고마워서 눈물이 나려했어요.
송요찬 이런 복된 축하를 받는 넌 주님안에 큰 믿음의 일꾼으로 자라라.. 라는 마음도 들었지요.
초원은 목자들의 목장입니다.라고 늘 말씀하셨지만 모두가 맞벌이로 목장섬김으로 늘 바쁘시고 하신대 그런가운데 목녀가 되어서도 섬김을 받으니 더 마음에 감사가 있었어요.
동역자를 넘어서 식구같은 가정교회.. 초원모임.. 어려울때 나누고 기쁠때 함께할수있는 저희 감사초원.. 김동성목장, 강호진목장. 고재용목장, 김종국목장, 김종회목장, 한대현목장.. 멀리 이사를 간 임채현목자부부까지 주님안에서 함께 하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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